<애틀랜타 지사>지난 1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인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 교회 건물이 전소됐다.
15일 하오 5시30분께 웨스트 브로드 스트릿에 있는 ‘아틀란타 새교회’(담임목사 이승종)에서 화재가 발생, 40여분만에 본당 건물 모두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화재 당시 교회 안에는 이승종 목사 등 3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카운티 소방국은 이번 화재의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방화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다며 이번 화재로 약 100만달러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당시 이 교회의 화재장면은 로컬TV를 통해 방송됐으며 현장에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교인 등 교회관계자 80여명이 소방관들의 진화작업을 지켜보며 기도를 하기도 했다.
’아틀란타 새교회’는 지난해 11월 슈거힐 제일침례교회로부터 이 건물을 구입한 후 이번달 초 새 건물에 입주한 지 2주만에 이같은 대형 화재피해를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한편 이번 화재가 곳은 약 12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교회건물로 불탄 본당은 1966년 건축됐으나 사무실 등 부속건물은 1880년대에 건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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