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은 복잡하고 요란스럽다. 서울은 어릴 때부터 한 젊은시절을 거주하던 곳이다. 그러나 가끔씩 서울을 방문하고 짧은 시일에 느끼는 인상은 다양하고 색다르다.
지난 번 한국방문에서 느낀 소감은 서울사람들은 요즘 「분실증후군」에서 습관화 될 듯 하다. 첫째는 질서가 없고 둘째는 규칙이 없고 셋째는 책임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걷는 인도(人道)에도 차가 막 진입하기 때문에 나는 몇 차례 차에 치일뻔 하였다. 나는 여기서 다만 외견상, 현상적인 통찰과 느낌만 기술할 뿐이다.
한국인들은 유달리 외세문화 흡수력이 빠르다고 한다. 그래서 추종과 모방이 유행이다. 인간이 모두 그러하겠으나 서울사람들은 최근에 극도의 경제개발과 발전도상에서 엄청난 부(富)의 축적과 필요를 체감하고 살아가고 있는 듯 하다. 그런고로, 황금의 위력과 욕망 때문에 인간 삶의 모든 가치관이 상실 또는 변질된 상황인 듯 하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간단히 「돈 버는 일」에 혈안이 된 듯 하다. 어느 접대부는 월수입이 대학 정교수 봉급의 3배 정도를 버는 이도 있다고 한다. 더욱 외신보도에 의하면 한국 10대 20대 젊은여인들이 수천명씩 일본 등지로 취업차 나가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실로 비감(悲感)할 일이 아닌가.
더욱, 요즈음 한국의 젊은여성들의 새로운 경향이 쉽게 말하면 [돈맛을 안다]는 것이다. 곧 경제권을 움켜쥐고 돈을 만지고 쓰고 친정에도 자유로히 돈도 보낸다고 한다.
오늘날 남녀(가정도)는 모두 힘이 있어야 결혼생활, 사회생활도 가정도 유지, 지탱해 간다고 한다. 그 힘이란 무엇인가. 첫째, 경제력으로 곧 돈의 힘이며 둘째는 Sex의 힘 곧 정상적이며 왕성한 부부관계라고 한다. 그런고로 위의 두 가지가 기본적으로 원만하지 못할 때 결혼관계 유지가 곤란하며 ‘이혼’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결혼시의 사랑의 약속은 허구요, 「사기결혼」이 유행이라는 것이다.
무서운 세상이다. 마음이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스러워 모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죄악을 떡먹듯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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