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시티>
정신병 경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10일 상오 네바다시티의 마더 로드 타운에 소재한 카운티 사회복지 건물에 침입, 총기를 난사해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명은 창문을 넘어 달아나려다 골절상을 입었다. 사망한 2명은 카운티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은 범행 10분후 인근 리언 레스토랑을 다시 습격해서 총을 발사, 매니저 1명을 살해하고 37세 여성고객에게 총상을 입힌 후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후 인근학교를 모두 폐쇄하고 범인이 숨어든 것으로 보이는 외딴 주택과 인근을 9시간동안 수색한 결과 스캇 할란 돕(40)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친형이 네바다카운티 셰리프에 그가 숨어있는 곳을 제보함으로써 쉽게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 LA>
LAPD는 지난해 10월 19일을 기점으로 해서 LA시와 인근 도시에 소재한 라디오섹과 웨어하우스 뮤직스토어 30여군데를 돌며 무장강도행각을 벌인 용의자 3명을 9일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피해를 당한 스토어안에 비치된 감시카메라에 동일인으로 보이는 3명이 반자동 권총을 휘두르며 겁을 준 후 현금과 DVD플레이어, CD플레이어, 셀룰라폰등을 마구 쓸어넣은 후 도주한 장면이 녹화됐다며 그내용과 직원 및 목격고객의 증언을 토대로 몽타쥬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25세에서 30세 가량의 남성들로 검은 머리칼과 갈색눈동자이며 그중 한명은 5피트 7인치 키에 200파운드 몸무게였고 또 한명은 5피트9인치에 160파운드, 또 한명은 5피트 11인치에 300파운드의 거구다.
<이글락>
지난해 7세 소년을 차로 치고 뺑소니쳤다가 후에 자수했던 덕 콰이 트린(22)에게 9일 3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LA수피리어 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그는 최후진술을 통해 피해소년의 부모에게 "용서해달라는 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트린은 지난해 2월 15일 상오 7시 20분 학교에 가기위해 이글락의 요세미티 드라이브 횡단보도를 건너던 알렉산더 산나(7세)와 그의 형을 친 채 그대로 달아났다.
차에 받친 알렉산더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다 숨졌으며 그뉴스를 TV에서 본 트린은 그날 밤 경찰에 자수했다. 그러나 피해소년의 부모나 검찰은 그가 체포, 기소, 재판과정에서 한번도 잘못을 시인하거나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말해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