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여성들은 직장에서는 전문인으로, 가정에서는 주부로, 주말에는 활동적인 운동복으로, 가끔 저녁때는 파티복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복장이 필요하다.
당당하고 자신있는 전문인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고 직장의 분위기, 만나는 사람들의 습성, 상사나 동료들의 차림등을 바탕으로 기본 복장을 선택한다. 날씬한 다리나 잘룩한 허리를 강조하기 보다는 액세서리나 스카프등으로 얼굴 부분에 시선을 모아 본인의 능력을 강조하는 것도 직장 패션의 지혜이다.
옷은 디자인만 고려하기 보다 손질이 쉬운 감을 우선 선택한다. 흰색 실크나 구김이 잘 가는 레이온등은 아침에 깨끗하게 세탁하고 출근했어도 오후에는 구겨져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직장여성이 기본으로 갖추면 좋을 세가지 패션 필수품을 소개한다.
▲곤색 니트 카디건 재킷-몸에 꼭 맞는 날씬한 싱글로 어깨에 패드가 들어간 니트 재킷은 편하고 구김이 가지 않으며 어느 옷과도 잘 맞는다. 헐렁한 실크 바지위에 입으면 연극이나 오페라 관람용으로, 청바지나 카키 데님위에 입으면 극장이나 마켓용으로, 스커트위에 입으면 직장 정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상아색 실크 블라우스-목선이 둥글고 칼라가 없는 블라우스는 거의 모든 재킷 정장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스커트위에서는 바쁘고 활동적인 느낌을 주며, 바지와 함께 입었을 때는 날씬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검은색 울이나 저지 드레스-소매가 없거나 짧은 소매의 프린세스 라인 원피스는 샤넬의 고전적인 발명품으로 패션계에서는 변화하지 않는 ‘Little Black Dress’로 유명하다. 드레스위에 어느 색상의 재킷을 걸쳐도 어울리며 스카프등의 간단한 장식품으로 여러 가지 다른 변화와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끔 흰색 티셔츠나 탱크탑등을 속에 입으면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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