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색깔은 피부조직의 색소와 혈색에 의해 결정된다. 혈색은 피부 두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혈관의 상태, 산소함량등 여러 요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주근깨나 기미는 표피에 색소세포가 과다하게 생성돼 발생하는 것이다.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꼭 필요하고 중요하기도 하지만 색소성 기미와 주근깨, 잡티를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다. 기미와 잡티등 피부의 불청객은 일단 생기면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피부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요즘은 박피술이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어서 무통증에다 시술 직후 깨끗해지는 것을 느낄 수있고, 외출에도 지장이 없어 많은 여성들이 피부 스케일링을 받고 있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마이크로 더마브레이전이란 필링은 기계를 이용해 모공속의 노폐물을 표피 밖으로 끌어내고 피부조직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준 다음 비타민 C를 피부 깊숙히 침투시키면서 새로운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해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그러나 잡티가 심하지 않은 여성들은 기계 박피보다는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천연팩등의 방법으로 색소를 점차 옅게 만들면서 피부를 희게 가꾸는 스킨케어를 개발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레몬우유팩은 기미, 주근깨를 완벽하게 치료해줄 수는 없지만 꾸준히 계속하면 차츰 색이 엷어지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레몬즙 1큰술에 우유 2큰술을 잘 섞어 손 끝으로 가만히 펴바른 후 10분쯤 두었다가 씻어내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레몬은 비타민 C가 듬뿍 들어있어 피부를 하얗게 가꾸는데 필수품이다. 차게 해서 사용하면 사용감도 산뜻하고 모공을 조여주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레몬즙은 너무 강하므로 많은 양을 쓰는 것보다 다른 재료와 희석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레몬을 썰어 직접 얼굴에 올리는건 좋지 않다.
또 율무팩도 효과가 있다. 율무가루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부어 죽처럼 갠 후 꿀을 조금 섞어 얼굴에 고루 펴바른다. 이렇게 하면 율무의 황산화작용으로 기미, 잡티를 예방해주고 미백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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