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27)이 멜로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촬영을 마치고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음 달 6일 개봉 예정인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싸이더스, 박흥식 감독)의 촬영을 모두 마친 전도연은 최근 친구를 만나러 홍콩으로 떠났다. 그는 친구 집에 머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돌아 올 예정이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전도연에게 <해피엔드> 이후 8개월 만의 스크린 복귀작. 이 때문에 전도연은 촬영 기간 내내 각별한 신경을 써,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였다. 그래서 촬영을 마치자마자 여행을 택했다.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배우 설경구와 ‘전_설의 커플’을 탄생시키며 잔잔한 사랑을 만들어냈으면서도 영화 흥행과 작품성에 대한 부담은 어쩔 수 없었던 모양.
전도연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보습학원 강사 역을 맡아 이웃 은행원 설경구와 사랑을 만들어 간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두 사람이 사랑에 접근하는 과정을 잔잔하면서도 재치있게 그리는데다 최고의 연기파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전도연은 다음 출연작 결정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개봉을 지켜 본 뒤 천천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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