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나의 햇빛’(You Are My Sunshine)의 작사자겸 가수인 ‘노래하는 주지사’ 지미 데이비스 전 루이지애나주 주지사가 5일 숨졌다고 데이비스의 전직 공보관이 밝혔다. 향년 101세. 에드 리드는 "데이비스가 5일 오전 4시40분에 배턴 루지의 자택에서 수면중에 숨졌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44-48년, 60-64년동안 루이지애나주의 주지사를 두 차례 역임하면서 부드러운 화법과 달콤한 노래로 유권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그는 ‘그대는 나의 햇빛’을 비롯, 4백여곡 이상을 만들었으며 52개의 앨범을 냈다.
’그대는 나의 햇빛’ 은 데이비스 전 주지사가 30대 후반에 발표한 것으로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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