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앞서 괴한 총맞아 사망
<롱비치> 롱비치의 아파트에서 살던 한 남성이 아파트 바깥에서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1일 밤 9시께 발생했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일단의 괴한들이 로커스트 애비뉴 2800 블럭에 소재한 아파트 시큐리티 게이트 앞에서 이 아파트 주민 로버트 소리아(25)에게 총격을 가한 후 도주했다. 소리아는 수발의 총에 맞은 채 집앞에 있던 아내에게 구조를 요청했으며 아내는 그를 인근 병원에 급히 이송했으나 병원에 도착한 직후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롱비치 경찰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범행 용의자들을 수색중이지만 2일 상오까지는 단서를 찾지 못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
77세노인 살인 벌 떼에 쏘여 중태
<레이크 포레스트>노인아파트에 거주하던 77세 노인이 1일 살인벌 수백마리에 얼굴과 목, 상체를 5백여회 이상 쏘여 중태에 빠졌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상오 9시 15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국원들은 방독면과 보호복을 착용한 채 살인벌들의 집중공격을 받고 있는 노인을 프리덤 빌리지 노인 아파트 건물 드라이브웨이에서 발견, 급히 인근 새들백 메모리얼 메디칼 센터로 후송했다.
소방국과 병원관계자들은 건물을 보수하던 인부들이 사이드패널을 떼어낸 후 벌집이 노출되면서 벌들이 노인을 타겟으로 삼아 공격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있지만 노인아파트측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있다.
중앙선 넘어 정면충돌 3명 사상
<웨스트힐스>1일 하오 4시께 웨스트힐스의 밸리 서클 블러버드와 엘캐넌 애비뉴 인근을 달리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차선으로 들어서는 바람에 마주오는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받힌 차량의 운전자 앤디타 대타(49)가 현장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17세 딸과 가해차량 운전자 제이크 모리스 타리사(61)가 중상을 입고 인근 노스릿지 메디칼 센터에 후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타리사는 북쪽으로 달리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 건너편으로 돌진하여 대타의 차를 들이 받았다. 경찰은 이사고의 원인을 현재 조사중이다.
마텔사, 엘리자베스 인형 출시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사가 제작한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 인형이 2일부터 시중에 출시된다.
마텔사에 따르면 이인형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모습을 그대로 복제한데다 의상도 한때 그가 애용했었던 시폰 가운을 입고 있다. 또 스와로브스티 크리스탈 드랍 목걸이를 착용시켰다. 마텔사는 이 시폰가운을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AIDS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경매에 내놨던 것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테일러 인형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서명이 있는 향수 와이트 다이아먼드(48달러 50센트)를 사는 소비자에 한해 38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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