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수퍼로토 플러스’ 행운의 여신이 이번에는 풀러튼 소재 기계부속품 제조업체 ‘페어차일드 패스너즈’에서 근무하고 있는 10명의 종업원들에게 미소를 지었다.
이들 종업원들은 코스타메사 소재 워터 샵(1175 Baker St.)에서 10장의 티켓을 공동으로 구입, 한 장이 지난 15일 추첨에서 잭팟에 당첨됨으로써 준 백만장자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잭팟 상금은 2,100만달러였으며 이들은 상금을 일시불 현찰(990만달러, 과세 전)로 받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일주일에 2달러씩 추렴, 공동으로 티켓을 구입해 왔으며 이날 마침내 잭팟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이들 가운데 한명인 펄 마르케즈(여, 40)는 "추첨 다음 날인 16일 신문에서 구입한 티켓이 잭팟에 당첨된 것을 발견, 믿어지지 않아 10번도 넘게 이를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며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 것에 감사할 뿐’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르케즈와 다른 행운의 주인공들은 잭팟 상금 사용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잭팟 당첨번호는 23, 30, 34, 43, 46, 메가번호는 13이었다. 잭팟 당첨티켓을 판매했던 워터 샵 업주는 상금으로 11만달러를 받게 됐다. 이 업주는 "업소를 사느라 빌렸던 빚을 갚는데 상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