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회 제17대 회장에 김복기씨(65)가 선출됐다.
몬트레이지역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호)는 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7월 4일까지 후보동록자가 없자 6일 마리나소재 신라회관에서 선관위와 한인회 임원 합동 회의를 개최, 김복기 회장의 재 추대를 결정, 본인이 수락하므로 현 김 회장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몬트레이 선거관리위원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지난 6월 15일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했으나 등록자가 없어 7월 4일까지 등록 기간을 연장, 두 번에 걸쳐 후보 등록을 접수 했으나 등록자가 없어 추대형식으로 회장을 뽑게 됐다. 선관위의 김기천 총무(몬트레이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는 한인회 정관상 연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김복기회장은 " 자신의 명예보다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참신할 일꾼이 나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후보등록자가 없어 불가피하게 다시 회장직을 맡게됐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한인회관 수리등 해야일이 산적해있다"면서 "일단 회장직을 맡은 이상,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몬트레이 한인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7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된다. 회장 취임식 행사등은 새로운 한인회 임원을 구성후 별도로 논의, 결정 할 계획으로 있다.
본래 몬트레이 한인회는 차기회장을 교포들의 직접 투표에 의해 선출하기 위해 민경호씨(제15대 한인회장)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하여 박철량,편도열,김창록,김기천씨등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차기 회장 선거를 추진해 왔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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