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새천년을 맞아 LA타임스와 특별제휴, 한국일보 독자들에게 직접 배달하고 있는 LA타임스 일요판은 이번 주에 다음과 같은 알찬 뉴스와 생활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여행 - 알라스카 넙치낚시
알라스카 피터스버그로 넙치 낚시를 떠나자. 100-400파운드나 되는 거대한 넙치를 낚으려면 송어낚시때의 기교보다는 담력과 힘이 필요하다. 피터스버그에서 남쪽으로 9마일 떨어진 로키 포인트 리조트는 넙치 낚시장소로 안성마춤이다.

리빙 - 수면과 학업성취도
어린이들의 수면시간이 학업성취도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국수면재단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3세 이하의 어린이들의 거의 절반이 수면부족인 것으로 나탔다.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이 하루 9-10시간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일 이같은 수면시간을 채우지 않을 경우 학교수업시간에 졸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고 지적됐다.

매거진 - 가수겸 작곡가 데이브 앨빈
가수겸 작곡가인 데이브 앨빈은 대단히 유명하지 않지만 지난 20년동안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주류 라디오방송등에 전파를 타지는 않았지만 전국 구석구석에 그의 음악세계를 알려왔다. 앨빈의 음악은 우디 거스리, 척 베리, 라이트닝 홉킨스, 멀 해거드등의 전통을 적절히 조화하고 있다. 앨빈은 스타가 되지 않더라도 보통 음악인으로서, 대중의 관심밖으로 떠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