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말하는 포스터’ 식당을 찾는 손님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화장실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감지하므로써 음성을 작동시키는 ‘말하는 포스터’는 최근 신설된 한 TV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광고 포스터다. 사람들은 화장실에 들어오는 순간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갑자기 “볼일을 본 후엔 손을 씻으셔야죠”혹은 “제가 여기 숨어 있다는 걸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세요”라고 귀엽게 말하는 목소리를 듣고 화들짝 놀란 후 목소리의 주인공이 벽에 걸린 포스터임을 알고 재미있어 한다.
케이블 채널인 Sci-Fi 채널에서 최근 신설,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안보이는 남자(Invisible Man)”가 배포한 홍보용 포스터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 후 주의를 끄는 방법으로 홍보에 성공하고 있으며 현재 시카고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0곳의 레스토랑에 걸려있다.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미리 저장된 음성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식당은 재밌는 아이디어의 포스터로 손님을 끌고, 방송사는 신설 프로를 홍보하는 이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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