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셰리프는 경찰이나 셰리프가 업무중 피살당하거나 부상당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병원까지 옮기는 도중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것에 착안, 부상당한 경찰을 현장에서 응급처치할 수 있게 상품화한 키트(사진)를 29일 공개했다.
이키트에는 고무장갑과 경찰유니폼을 찢어내기에 충분한 가위, 압박붕대, 거즈, 소독약품과 솜등이 포함되어 있다. 싯가로는 15달러 50센트.
리 바카 셰리프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키트를 공개하고 "언젠가는 5,000여 경찰의 생명을 구조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셰리프는 이키트를 30일 셰리프훈련학교를 졸업하는 셰리프에게 1차로 분배하기로 했다.
LA수피리어법원의 배심원단은 29일 돈을 차지하기 위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레벡카 클리랜드(30)여인과 그녀의 범행을 도운 사촌 호세 케자다(33), 알바로 케자다(26)에게 각각 유죄평결을 내렸다.
1급 살인혐의와 살해공모등의 혐의에 모두 유죄평결이 내려진 이들은 8월4일로 예정된 선고공판을 통해 가석방없는 종신형까지의 형량을 선고받을 전망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레벡카 여인과 재혼한 재벌 소프트웨어 디자이너 브루스 클리랜드(당시 43세)의 돈을 빼앗기위해 살해를 모의하고 97년 7월 26일 그를 유인,만취하게 한 후 보일 하잇츠 거리에서 총격, 살해했다.
<스탠튼>
오일스토브에 오일을 담은 프라이팬을 올려놓고 볼일을 보던 20세의 스탠턴 남성이 끓는 오일이 사방으로 튀는 바람에 오른팔과 손에 중화상을 입었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29일 정오께 8681 카텔라 애비뉴에 소재한 한 아파트에 살던 이남성은 스토브위의 오일이 튀어 불꽃으로 점화되자 황급히 프라이팬을 붙잡아 문밖으로 팽개치는 과정에서 피부가 거의 녹아드는 화상을 입었다.
그는 팬을 내놓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 부엌 캐비닛에 옮겨붙은 불을 끈 후 마침 신고를 받고 당도한 소방관들에 의해 인근 UCI병원으로 후송되어 2도와 3도화상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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