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주민들의 3분의2가 개인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실시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밸리 주민들의 컴퓨터 소유 비율이 지난해 8월 53%에서 10개월 후인 현재 67%로 무려 14%포인트나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55%가 인터넷 접속이 돼 있으며 이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에 비해 10%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조사에 나타난 바에 따르면 컴퓨터는 이제 TV나 라디오 그리고 전화와 같이 없어서는 안될 가전용품의 하나로 우리 실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저소득층과 은퇴자들 사이에 컴퓨터 소유와 인터넷 접속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가운데 은퇴자의 43%가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돼 있다.
밸리 주민들의 개인 컴퓨터 소유는 64개 주요 도시 가운데 16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는 지역은 솔트레이크시 73%, 샌프란시스코 72%, 워싱턴 DC 71%, 그리고 시애틀, 어스틴, 텍사스, 포틀랜드(오리건) 등의 각각 69%로 돼 있다.
반면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도시는 웨스트 버지니아의 찰스턴 46%, Wilkes-Barre(펜실베니아) 47%, 버밍햄(앨라배마)과 피츠버그 48%, 맴피스(테네시)와 뉴욕 버팔로 49% 등이다.
전국 평균은 59%로 돼 있으며 밸리 지역의 5월 현재 개인 컴퓨터 소유현황을 수입과 인종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다(단위: %, 괄호안은 1999년).
□연수입 ▲2만5,000달러 이하=38(27) ▲2만5,000~4만4,999달러=55(46) ▲4만5,000달러 이상=82(72) □인종별 ▲백인=73(56) ▲히스패닉=49(42) ▲기타=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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