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스트라노 통합교육구 올 스탠포드 9 성적은 눈부실 만한 결과는 아니었지만 옹골진 수준이었다. 지난 2년간 교육구는 특히 초등학교의 독해, 수학에 많은 신경을 썼으며 교사 교육에도 관심을 쏟았다. 이를 위해 교내 시험 프로그램인 ‘코어 테스트(CORE test: Capistrano Objectives for Reaching Excellence)’에 심혈을 기울였다.
▲2~8학년 평균 성적분포: 독해 63~69퍼센타일(지난해 61~64퍼센타일), 수학 69~76(60~71), 랭기지 66-74(61-71) 스펠링 51~67(50~61).
▲9~11학년 평균 성적분포: 독해 55~56퍼센타일(지난해 54~57퍼센타일), 수학 68~73(65~72), 랭기지 61~68(59~67), 사이언스 63~67(64~66), 소셜 사이언스 60~74(59~73).
애나하임시티 교육구의 올 스탠포드 9 결과는 전체적으로 약간의 향상을 보였으나 꾸준한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 57%가 영어미숙 수준을 보이고 있는 교육구의 가장 골칫거리였던 독해가 올해도 역시 큰 숙제거리로 남아 있다.
또 관내 학교간에도 큰 차이를 보였고 같은 학교에서도 학년간의 다양한 차이를 나타냈다. 제퍼슨 초등학교의 경우 2학년 산수가 1년새 78퍼센타일에서 57퍼센타일로 21%나 하락했으며 반면 3학년은 24퍼센타일에서 45퍼센타일로 급상승하는 극단적인 대조를 보였다.
▲2~6학년 평균 성적분포: 독해 23~34퍼센타일(지난해 23~34퍼센타일), 수학 39~50(33~44), 랭기지 33~47(29~43), 스펠링 31~3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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