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젊음을 바쳐 싸운 미 해병용사들을 위로하자’는 뜻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SD 해병동지회(회장 이정웅)가 한국전 5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 미해병 위로잔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한 ‘한국 해병대 사령관배 한미친선 골프대회’에 미 해병과 한국 해병, 일반 골프 애호가등 84명이 참가, 성황을 이루었다.
미 해병은 린 스튜어트 대령(캠프 펜들턴 기지사령부 참모장), 토마스 스탭스린 대령(미해병의 집 고문변호사), 존 타드 예비역 대령(전 1사단 참모장), 리처드 샌프란시스코 해병동지회원 4명을 비롯 LA, OC, 사우스베이 지역 해병전우회원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전우애의 끈끈함과 해병 특유의 단결력을 여실히 과시했다.
SD 해병동지회는 미 해병 1사단 창설 60주년 기념행사 때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대대적으로 위로할 예정인데 미 해병 1사단은 인천상륙작전을 비롯 한국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부대로 SD 캠프 펜들턴 기지에 주둔해 있다.
지난 17일 칼튼옥스 CC에서 미 해병의 집 협회(총회장 박용주) 후원 하에 벌어진 이번 골프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김병철(LA 거주 해병, 77타) ⊙A조-▲챔피언: 윤상수 ▲1등: 서광석 ▲2등: 황경환 ▲3등: 이철희 ⊙B조-▲챔피언: 홍마리아 ▲1등: 민경정 ▲2등: 린 스튜어트(미 해병대령) ▲3등: 이영만 ▲장타상: 임재실 ▲근접상: 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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