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마 한인회 운영..."미미한 출발, 장대한 결실" 기대
타코마 한인회(회장 당순복)가 의욕적으로 시작한「초등학생 방과후 교실」이 15일 봄 학기 수료식을 가졌다.
중·고교생인 3명의 교사와 9명의 초등학생들은 17일 레이크우드 도서관 견학을 끝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시작한 봄 학기를 끝맺으며 가을 학기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짧은 기간에도 참가 학생 모두 괄목할 만한 성적 향상을 보여 학부모들은 여름방학에도 방과후 교실이 계속 되기를 원했으나 교사 수급이 원활치 않아 부득이 방학을 하게된다고 당회장은 밝혔다.
원래 18명이 등록한 방과후 교실은 단 9명만이 개근했고, 우수한 대학생 교사를 다수 확보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모두 고사해 한인회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남원석(11학년, 로저고등학교), 김윤정(10, 워싱턴고등학교), 김종성(9, 〃) 등 3명의 교사들은 헌신적으로 학생을 지도, 주위의 많은 칭찬을 받았다. 김윤정양은 “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열심히 가르쳤다”고 말했다.
당회장은“가을학기에는 부엌을 마련해 간식을 준비하는 등 좀 더 안락한 학습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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