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선보이는 마이너리그 올스타 퓨처스게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김선우(22)가 인터내셔널팀 올스타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올스타 퓨처스게임에 출전할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멤버를 공식 발표했고 이중 김선우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올스타 퓨처스게임은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 개최지인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오는 7월9일 펼쳐지며 ESPN2를 통해 생중계된다.
마이너리그의 첫 손 꼽는 유망주들만 모아놓은 올스타 퓨처스게임에 나가는 것은 사실상 메이저리그행 보증수표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는 일. 지난해 벌어진 제1회 올스타 퓨처스게임에 출전했던 선수들 가운데는 릭 앵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투수)과 애덤 케네디(캘리포니아 에인절스 2루수)등 총 13명이 이미 메이저리그에 올라가 활약중이다.
레드삭스 트리플A 포터킷에서 활약중인 김선우는 14일까지 7승2패, 방어율 4.94로 팀내 다승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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