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서부 간호협회 제 27대 회장에 김회숙씨가 취임했다.
지난 6월8일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앞으로 만 1년간 일할 김회숙씨는 “무엇보다 간호사들의 자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으며, 각종 교육세미나를 통해 이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민 초기의 경우 한인 간호사들의 취업으로 많은 가족들이 미국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각 가정에서 ‘불 끄는 작업’을 해온 회원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의미에서 골프대회등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인 간호사들의 고령화에 따라 1.5세 2세등 젊은 회원들의 영입을 적극 환영하며, 임원진에도 배분, 함께 일해나갈 작정이라고 김회숙회장은 말했다.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신숙희씨를 비롯해 총무 김영화, 서기 심화연, 재무 김문순, 교육부장 전소희, 섭외 한준희,,사업부장 함경애씨 등을 선임했다.
또한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전임 김옥자회장은 이사장으로 선임되었고 고문에 김순자, 김달분, 감사에 김경희, 강보나씨와 장학위원장에 박채영씨가 연임되었다. 그외 회칙개정위원에 김유자, 박성덕, 이정희, 정영옥씨등이 뽑혔다.
현재 중서부에는 47개 간호학과 출신이 산재해 있고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회장이 선출되고 있으며 차차기에 다소 회칙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이팅게일 선서’에도 있듯이 인간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으며,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말처럼 김회숙씨는 73년 철도간호학과를 나온 후 27년간 이 분야에서 일하면서 계속적으로 학업에 정진했다.
82년 U of I, 93년 드폴대(MS)등을 거쳐 라벤스우드 메디칼 센터에서 마취를 전공해 현재는 노스웨스턴대 메디칼 스쿨의 마취과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배미순기자
msbae@koreatimes-chica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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