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컵 2진출전 멕시코출전료 거부
멕시코가 지난 11일 끝난 나이키US컵 국제축구대회에 당초 약속과 달리 2진급 대표팀을 출전시켰다가 출전료를 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미국 축구협회는 멕시코의 약속위반에 격분, 50만달러로 알려진 출전료를 지급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랩터스감독 카터, 선수들과 마찰끝에 해고
좋은 성적을 내고도 선수들과 마찰 등 잦은 ‘내홍’을 겪어온 NBA 토론토 랩터스의 흑인감독 부치 카터가 13일 전격 해고됐다. 글렌 그런왈드 단장은 이날 카터해고를 발표하며 "개인적으로는 안됐지만 랩터스가 NBA 챔피언십에 이르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카터는 이번 시즌 랩터스에 창단이래 첫 포스트시즌 진출(45승37패, PO 1R서 뉴욕 닉스에 3패로 탈락)을 안겼으나 선수들과 관계가 원만치 못해 지휘봉 구설수에 올라왔다.
둥지 잃은 구든, 양키스 마이너팀과 계약
개인통산 200승 고지를 앞두고 둥지에서 쫓겨난 메이저리그 투수 드와이트 구든(190승110패·방어율 3.51)에게 ‘재생의 길’이 트였다. 올시즌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고작 2승3패(방어율 6.86)의 난조를 보이다 2주전 방출된 구든은 12일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팀과 계약을 맺고 다시 마운드에 서게 됐다.
너기츠 코치 루카스, 클리퍼스 감독 물망
성적부진→감독교체 악순환을 거듭해온 NBA LA 클리퍼스의 새 감독 후보로 덴버 너기츠의 잔 루카스 코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너기츠구단 관계자는 최근 AP통신과의 회견에서 루카스가 클리퍼스측으로부터 감독직을 제의받았으며 양자간 합의가 이뤄질 경우 너기츠구단은 루카스의 잔여 계약기간(1년)을 면제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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