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웰스 램바트 초등학교 교장은 터스틴교육구 올해 스탠포드 9 성적이 발표되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각급 학년 거의 모든 성적이 10퍼센타일 이상의 향상을 가져 왔기 때문이다.
영어미숙 학생이 92.2%를 차지하고 있는 이 학교의 지난해 독해는 13~18퍼센타일로 아주 저조했으나 올해는 22~31퍼센타일로 껑충 뛰어올랐다.
우수학교로 알려진 피터 캐년 초등학교도 3~5학년 성적이 10퍼센타일 이상 향상됐다. 독해의 경우 60~76퍼센타일을 기록한 지난해와 비교, 올해는 76~82퍼센타일의 좋은 결과를 보였다.
이렇게 터스틴 교육구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성적을 보인 것은 ‘토요학교’ 덕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구 초등학교 평균 성적 분포를 보면 독해 54~58퍼센타일(지난해 46~51), 수학 53~70(51~60), 랭기지 59~66(52~58), 스펠링 47~59(41~52) 등이며, 중학교는 독해 41~47퍼센타일(지난해 36~43), 수학 54~61(50~57), 랭기지 48~61(42~56), 사이언스 50~54(50~52), 소셜 사이언스 44~63(43~5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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