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여성에 대한 성폭행 및 강도범죄에 대한
아시아 여성에 대한 성폭행 및 강도범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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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석진목사)는 9일 하오 3시 시카고중앙교회에서 아시안 여성
을 표적으로 한 성폭행 및 강도범죄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교회협의회는 특정한 인종을 목표로 한 성폭행은 어떻게 해서든지 반드시 중단시켜야 한다
고 말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피해자인 것으로 생각하고 범인 색출에 협조해서 경찰이 하루
빨리 범인을 검거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했다.
이석진목사는 성폭행 희생자들 및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범죄의 피
해자가 아시아계 여성뿐만 아니라, 모두의 피해라는 것을 인식하고, 미 주류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건이 일어난 지역이 한인교회가 밀집해 있는
교외지역이고, 따라서 동포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카고 트리뷴, 선타임즈 등 주요 신문사들과 채널5 등의 방송국들, 쿡
카운티 경찰국에서 참석했고, 아시아계에 대한 표적범죄 방지를 위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쿡 카운티 경찰국은 한국인을 위한 911서비스를 개설하고, 영어가 능숙하지 않다면
911을 건 뒤, “코리안”이라고 외치면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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