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명: R2 인베스먼트사 ▲소유주: 리차드 레프와 로버트 밀맨 ▲사업성격: 사무용 가구 제조 및 설치 ▲위치:338 노스 애비뉴 21, 로스앤젤레스90031 ▲창립: 1970년대 ▲E-메일: rleffsocal.rr.com ▲웹사이트: http://www.builtrite.com ▲직원수: 23명 ▲연매출: 275만달러.
사무실을 셋업하거나 리모델하려는 소비자들의 필요를 한 곳에서 해결해줌으로써 매상을 13배나 늘린 사업가가 있다.
리차드 레프가 1991년 사무실가구를 만들고 칸막이를 설치해 주는 회사를 인수할 당시 종업원은 4명에 불과했고 연간매상은 20만달러에 불과했다.
레프는 사업이란 뒤에서 밀거나 앞에서 끌어야 클 수 있다고 판단, 이 회사를 인수하자마자 앞에서 끄는 식으로 매상을 늘여갔다.
사무실을 처음부터 셋업하려면 인테리어벽을 설치하고 카펫이나 타일을 깔고 가구와 캐비닛을 들여놓게 된다.
이 과정에서 벽만 설치하는 회사, 바닥만 처리하는 회사, 사무용 가구판매회사 등이 따로 있게 마련이다.
이 틈새를 이용, 레프는 사무실을 셋업하려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전화 한 통화만으로 다 해결해 주기로 마음먹었다. 사무실 셋업하려면 퍼밋에서부터 광고, 고객확보 등으로 정신이 없을 소비자를 위해 셋업 자체를 전담해주는 사업을 해보면 매상이 늘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물론 혼자 이 모든 것을 처리할 수는 없으므로 하청업체들과 유대를 맺어나가고 광고와 서비스로 일거리를 따왔다.
고객들이 마다할 리가 없었다. 일일이 각 업체에 따로 전화해서 견적 받고 시공해야 하는 일을 한군데서 알아서 처리해 준다니 손익계산을 따져보고 자신해서 일을 맡겨왔다.
하청업체들도 혼자서는 광고나 마케팅을 할 수 없는데 가만히 있어도 일거리가 생기게 되므로 레프측의 일을 우선 처리해 주게 됨은 물론이다.
사업체 인수 10년만에 4명이던 종업원이 23명으로 늘고 연매상은 200만달러가 넘고 있으며 하청업체까지 합치면 레프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식구가 꽤 늘어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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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칸막이를 만드는 패널 앞에서 포즈를 취한 리차드 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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