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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바꾸기’(Changing Lanes)
‘차선 바꾸기’(Changing Lanes) LA와 뉴욕 등 대도시의 출퇴근 때 겪는 ‘로드 레이지’ 영화로 단순한 차량 접촉사고가 빚어내는 터무니없는 폭력적 후유증을 다룬 스…
[2002-04-19]‘세상의 여행자’(World Traveler)
젊은 남자의 자아 찾는 현대판 로드 무비. 인생의 모든 것을 손쉽게 차지한 주인공이 느닷없이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자기 과거를 찾아 길을 떠난 후 다시 자기를 정립하는 얘기가 무…
[2002-04-19]‘나의 성대한 그리스식 결혼’(My Big Fat Gree…
30세난 그리스계 노처녀 툴라는 집안의 골칫덩어리. 산발한 머리에 도수 높은 안경을 낀 툴라는 가족식당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언젠가 이 곳을 탈출할 백일몽만 꾼다. 툴라는 …
[2002-04-19]쓰라린 승리’(Bitter Victory·1957)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액션영화이자 도덕극으로 흑백 시네마스코프 화면과 연기가 멋있는 수작. 리처드 버튼은 북아프리카 사막에서 나치의 롬멜군을 상대로 특공작전을 펼치면…
[2002-04-19]‘첩혈쌍웅’(The Killer·1989)
주윤발 주연의 스타일 좋고 속도감 있는 흥미진진한 홍콩 갱스터 액션영화. 존 우 감독을 세계 감독들 지도 위에 등장시킨 작품. 민감하고 명예를 존중하는 킬러(주윤발)가 나이…
[2002-04-19]네 멋대로 해라’(Breathless·1959)
장-뤽 고다르의 흑백걸작으로 프랑스 누벨 바그의 효시가 된 영화. 고다르가 할리웃의 갱영화를 기리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장-폴 벨몽도가 별 이유 없이 경찰을 쏴 죽이는 건달로 …
[2002-04-19]갯내음 물씬 풍기는 ‘활어 식탁’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왁자지껄한 홍콩의 먹자골목에 온 것 같은 차이나타운으로 맛의 기행을 떠나보자. 차이나타운의 내노라 하는 식당들이 모두 하나같이 홍콩 시내에 있는 것 못지 않…
[2002-04-19]맛뿐 아니라 투자가치도 그만
와인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와인산업이 투자매력이 높은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캘리포니아 공무원들의 은퇴연금을 관리하는 ‘캘퍼스(Calpers, California Publ…
[2002-04-19]유명요리사 울프갱 퍽 와인 출시
80년대 디자이너 피자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유명요리사 울프갱 퍽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와인 2종류를 내놓았다. 오스트리아 출신 울프갱 퍽은 오스카상 연회등을 통해 명성을 쌓아…
[2002-04-19]Pinot Gris
Pinot Grigio라고도 불리는 Pinot Gris는 프랑스의 알사스지역에서도 생산되고 있으나 이탈리아의 북부지역에서 생산돼 널리 알려진 화이트 와인이다. 미국에서는 오리건…
[2002-04-19]핫독
어린이들이 뛰어 노는 공원의 바비큐 그릴에서는 핫독(hot dog)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지고 있다. 야구장이나 농구코트, 테니스 경기장 관전석에서는 먹기 간편한 핫독이 불티나게 …
[2002-04-19]"평생에 한번인데..." 장소로 멋진 추억거리
평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물론 최근 예외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조금은 특별하게 치르고 싶은 게 어디 신부들만의 바람일까. 만물이 소생하고 천지엔 꽃들이 향연을 벌이는 …
[2002-04-19]레포츠형 웨딩 플레이스
시에라 산맥의 장엄한 풍경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곳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시리도록 푸른 호수와 산맥을 배경으로 낮에 올리는 결혼식,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별빛이…
[2002-04-19]‘전갈왕’(The Scorpion King)
코흘리개들의 딱지치기 같은 영화. 특수효과가 요란한 건조하기 짝이 없는 액션 모험영화인데 너무나 수준을 낮춰 만들어 도무지 흥분되지 않는다. 아이들을 끌어들이려고 등급 PG-1…
[2002-04-19]‘사랑의 승리’(Triumph of Love)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고 또 모든 아픔을 치료해주는 만병통치약이라는 ‘사랑 만세’ 로맨틱 코미디다. 18세기 프랑스 극작가 미라보의 원작을 이 영화제작자인…
[2002-04-19]‘숫자살인’(Murder by Numbers)
’콜럼보’처럼 범인들을 미리 알려주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스타일의 심리 서스펜스 스릴러다. 통속적인 스릴러치곤 각본도 크게 나무랄 데 없고 또 연기들도 좋다. 이미 밝혀진 범인을 …
[2002-04-19]싱그러운 초록세상 4월의 축제 봄 이야기를 듣는다
4월은 ‘축제의 계절’이라고 할 만큼 남가주 곳곳에서 봄 축제들이 한창이다. 이번 주말에만무려 10여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려 봄나들이 할곳을 선정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다. 특…
[2002-04-19]’100만분의1’ 가능성에 도전
"형제의 목숨을 구해주는 것만큼 아름다운 일은 없다." 세상 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가르침은 목숨을 바치기까지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 꼭 내 목숨을 바치지 않고도 꺼져 가는 생명을…
[2002-04-19]’가정의 상처’ 다양한 처방전’
주디 포드 지음 정현정 옮김 예문 펴냄 가족 관계를 올바로 세우는 일이 갈수록 힘들어 지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상이 허물어 지고 있는데다 가족의 문제라는게 획일적인 …
[2002-04-19]차압 보석등 경매통해 30-60% 싼값 구입
컬렉터블 글리츠(Collectible Glitz) 결혼식을 앞둔 당사자들의 걱정거리중 하나는 식장과 연회장에 착용할 보석과 액세서리. 또 하객들도 신랑 신부에게 전달한 선물들로…
[200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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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양산과 마스크
연방 차원 총기규제 강화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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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문제 심각, 지속적 개선 요구해야
-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최대산유 부국이 왜 최빈국으로 몰락했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모시 적삼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히틀러 인종주의에 일격 가한 오언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미국 생물보안법
-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김광덕 칼럼] ‘파초선’ 권력과 네 개의 허들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우리 마음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지사별 뉴스
뉴욕일대 물폭탄 퇴근길 교통대란
31일 뉴욕시 일원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집중 폭우로 인해 상당수 주요 도로가 침수되며 퇴근길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연방정부 ‘AI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워싱턴 한식 셰프들 한자리에…
음식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의 한식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워싱턴 지역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셰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래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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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파월에 사퇴 압박…차기 연준의장 낙점 빨라지나
미국의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가 돌연 사임하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도 예…
광복절 경축식 및 애국선열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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