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주지사 기자회견
캘리포니아주가 주 경제 다원화 차원에서 생물공학 부문을 미래 주력 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다각적인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는 3일 컬버시티 소재 LA텍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생물공학 산업이 영화, 관광과 봉제·의류 등 현 주력 산업에 이어 가주 경제를 이끌어나갈 미래 산업이라며 주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인 활성화 계획 및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사는 이를 위해 ▲정부와 생물공학, 경제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컨퍼런스를 LA와 샌디에고 등 3개 지역에서 개최하고 ▲연방정부에 연구비 증액을 요청하고 ▲UC계열 대학의 생물공학 연구를 강화하고 상품화 노력을 가속화하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정부는 또 생물공학 분야의 재원확보를 위해 공립학교와 주립대학의 생물공학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예산도 증액할 계획이다. 현재 가주내에는 약 2,500개의 생물공학, 제약사 등 2,500여개 기업이 약 22만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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