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오피니언
>오피니언
가족이 아픔인 당신에게
버지니아의 5월은 참 싱그럽다. 멀리 산과 들에 나가지 않더라도 동네 거리를 품은 연초록 세상에 눈과 마음이 맑아진다. 목련과 벚꽃이 떠난 자리에 피어난 꽃분홍 철쭉, 마른 가지…
[2023-05-07]나에게는 두 개의 나라가 있다
세상에 살면서 쉽게 살아가는 사람 없다. 잘 살아 보기위해 남의 나라에 사는 사람은 내 나라, 내 고향에서 살아가는 사람에 비하면 비교 안 되게 힘들게 살아간다. 태어난 곳이 아…
[2023-05-04]내 이름은 진분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은 다른 사람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일어날 때가 많다. 그 이유는 자기의 분수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면 …
[2023-05-04]바이든의 새 모기지 규정?
이미 언론을 통해서 접한 이들도 많겠지만 5월 1일부터 시행된 이른바 바이든의 새로운 모기지 룰에 대해 궁금해 하는 많은 이들로부터 문의가 최근 부쩍 늘어난 듯하다. 일각에서 제…
[2023-05-04]Luxury House
집 가격이 올라가고 수입이 늘어나고 외부 자금이 유입되면서 예전에는 흔치 않았던 고급주택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정확히 얘기 하자면 예전보다 집 가격이 많이 오른 이유…
[2023-05-04]우울증, 어떻게 고쳐야 할까
우리는 우울증이나 불안증, 혹은 견딜 수 없는 짜증 같은 마음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본능적으로 스트레스에서 그 원인을 찾으려 한다. 마음에 불편한 증상이 생겼으니 원인도 마음에 …
[2023-05-03]키 성장
자녀들의 키가 많이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한국부모들의 오래된 바람이다. 부모보다 키가 커야하는 것은 당연하고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서도 훨씬 크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들의 소망이다.…
[2023-05-03]잘못된 자세와 어깨 통증
한 이십대 후반의 여성이 갑자기 악화된 목과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이분은 그전부터 통증이 심한 편은 아니었지만, 코로나 이후에 셀폰과 컴퓨터를 많이 쓰게 되면서 목 통증과 …
[2023-05-03]정재욱의 워싱턴 촌뜨기
버거킹에 갔다. 오랜만이다. 지나가다 눈에 띈 것이 아니고 기억을 더듬고 검색을 해서 찾아갔다. 그것도 혼자 가면서. 혼자 먹는 혼밥. 한국에서는 왕따, 혹은 사회생활 부적격자의…
[2023-05-02]지혜로운 아내와 어머니
지인이 보내온 재미있는 글을 소개한다.“어떤 악어농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왔다. 그들을 보고 주인이 과감한 제안을 했다. ‘악어가 있는 물에 뛰어들어 건너편에 살아서 도달하는 분께 …
[2023-05-02]봄을 걷다
또 다른 봄이 찾아왔다. 수없이 많이 맞이한 봄이건만 매번 색다른 색감으로 불쑥 내게 다가온다. 이번 해는 개나리가 피기도 전에 피부와 온몸으로 따스한 기운을 느끼는 마음으로 봄…
[2023-05-02]5월의 꽃잎
5월의 아침 달콤한 입술을 확인하기 위해 내 앞에 날아온 꽃잎 하나 커피잔 위로 날아와 흘러나오는 당신의 향기 옆에 있는 고양이 바라본다 까다로운 입맛을 꺼내어 더듬어보는 꽃의 …
[2023-05-01]추억의 바다
바다 너는 내 사랑내 속에 낭만과 추억이절벽에 부딪히는 파도를 떠안고낯선 곳에 흘러가는 바람 되어내 품 안에 푸른 꿈을 안고갈매기 울음소리와 함께둘이서 사랑노래 부르며백사장에 찍…
[2023-05-01]
시 한편에 담긴 이순신의 인생관
오는 4월 28일로 불패의 명장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8주년을 맞는다. 1598년 12월 16일 남해 관음포(일명-이락포)에서 도망치는 왜적들을 가로막으며 분전하시던 중 …
[2023-05-01]콜린 파웰 초등학교 개교 20주년
지난 주 버지니아 주 센터빌 지역에 위치한 콜린 파웰 초등학교의 개교 20주년 행사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비록 내가 현직 교육위원은 아니지만 공식초청을 받은 이유는, 이 학교…
[2023-04-30]고목
해맑은 햇살 받고몇 백 년의 기억을켜켜이 돌리고 있는물오른 나뭇가지에새 순으로 피어난 고목봄아씨 꽃단장하고훨훨 날아와 볼 비비며 인사한다길가 이름 없는 풀 포기에샘물 한 잔 떠…
[2023-04-30]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않은 길’이란 시에서 처럼 젊은날에는 한 것에 대한 후회보다는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게으름에 대한…
[2023-04-27]한국의 선택은 분명하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작년 6월 나토정상회의 언론 브리핑에서 ‘탈중국론’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작년 12월 이와 상반되는 전혀 다른 기사를 실었다. 다국적 …
[2023-04-27]지구 살리기에 동참하는 방법
환경을 살리는 생활습관이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살리는 것이다. 탄소 배출량과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현재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그럼 우리가 일상생활…
[2023-04-27]리스팅 에이전트 선택 기준
많은 셀러들이 내 집을 잘 팔 수 있는 에이전트를 선택하려 한다면 그 동네에서 제일 많이 파는 에이전트가 제일 잘 팔 것이라고 생각하는 셀러들이 많다. 그리고 더우기 여기는 한국…
[2023-04-27]
- 1
봉준호 ‘기생충’, 또 제대로 터졌다..美 … - 2
韓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 집값 급등에 … - 3
6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마포·성동은 역대… - 4
미국 ‘25% 관세’ 자동차 부품 품목 확대… - 5
韓 정부, 부동산 수요억제 나섰지만…… 1 - 6
‘42억 횡령 의혹’ 유진 박 이모..檢 ‘… - 7
강남권과 ‘마용성’ 거래 주춤 예상… “서울… - 8
머스크 떠나자 찬밥 신세?… “DOGE, 정… - 9뉴욕시 우버 운전자 최저임금 5% 올라
- 10
전 세계서 35억 시간 봤다…K-콘텐츠 판도…
- 11
연방대법원,‘출생시민권 금지’ 28개주는 허… - 12수은 미량 함유 독감백신 권고 중단
- 13
브래드 피트, 74억대 자택에 도둑 … 1 - 14
“위기의 한인경제, 새로운 돌파구를 찾다” - 15
‘이란 공격시 의회 승인 의무화’ 결의안, … - 16
아담스 시장‘재선 도전’공식선언 - 176.25전쟁 75주년을 회고하며
- 18
소고기서 알래스카 가스까지 美 요구 구체화…… - 19
대법,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2… 2 - 20“한국은 아태 안보 핵심축”
- 21
중동사태 ‘매듭’ 트럼프 “北과 갈등 해결할… - 22연방대법,“‘성소수자 교재’ 학교수업 거부할 수 있다”
- 23
워런 버핏, 게이츠재단 등에 약 60억 달러… - 24북VA서 세입자 비율 가장 높은 곳은‘맥네어’…77%
- 25
진태현, 암 수술 후 퇴원 “방송 하차·항암… - 26
관세 탓 수익성 악화 엎친 데 덮쳤다… 꺼질… - 27포트리서 80대 노인남매 숨진채 발견
- 28
반도체·희토류 주고받은 미중… ‘공급망 갈등… - 29
머스크 “테슬라車, 공장서 고객집까지 완전자… - 30[삶과 생각] “섬김과 헌신”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6.25
노동법 소송 몸살 원칙 준수로 돌파해야
-
운전 중 휴대폰 조작 ‘위험천만’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ㆍ시인
[한국춘추] 삼국지, 60년의 신화와 천 년의 착각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서울 스케치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정오의 휴식
고광본 / 서울경제 논설위원콘스텔레이션 에너지
- 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사라진 반쪽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 책 무단 학습해도 ‘공정 이용’이라고?
지사별 뉴스
연방대법원,‘출생시민권 금지’ 28개주는 허용
트럼프 대통령 판결 직후“위대한 승리”누구든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이 일부 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뉴욕주 아동 온라인 보호법 시행
퇴직 연방 공무원, 온라인 구직 사이트로 몰렸다
정부효율성부(DOGE)의 대대적인 감원 조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퇴직 공무원들의 온라인 구직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구…
홈리스들에게 K-바비큐 대접
대법,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28개州는 허용…22개는 중단
누구든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주는 ‘출생시민권’이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대로 일단 금지된다.연방대법원은 …
오클랜드이스트베이 한인회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참가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