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칼럼 제목을 써놓고 보니 2004년에 필자가 쓴 ‘오바마 대통령(?)’이란 칼럼 생각이 난다. 그 때만 해도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에다가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던 43…
[2011-08-21]폭염 속 뙤약볕을 즐기듯 신나게 울어대는 매미들의 합창소리가 창 너머에서 정겹게 들려오는 아침이다. 오늘도 예외 없이 텃밭에 물을 뿌려주고 있는데 널찍한 오이 넝쿨사이를 비집고 …
[2011-08-21]한동안 미 증시가 완만하게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지난 7월 중순부터 상승, 하락의 폭이 커지더니 8월초부터는 그 폭이 더 크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스탠더드 엔드 푸어스(S&P) 신…
[2011-08-19]8월이면 우리 세대는 항상 8.15 광복절을 떠올린다. 그리고 “8.15 광복, 그 날이 없었다면 오늘의 내가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해 본다. 일제가 한국을 범하는 과정에서,…
[2011-08-19]최근 일본이 자국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명시하고 한술 더 떠서 대한민국이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미국이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
[2011-08-18]-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에 즈음하여 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에 즈음하여 민주, 인권, 정의, 화해, 평화 통일을 위해 ‘행동했던 양심’ 김대중 대통령과 국민의 정부의 …
[2011-08-18]다민족 국가인 이민의 나라 미국의 한인교회가 아직도 오랜 관습의 예배만을 지향하고 판에 박힌 찬양만을 고집하고 있다면 이는 실로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각기 …
[2011-08-18]며칠 전 KBS 뉴스 시간에 반영되는 한 일본 기자가 찍은 북한군인들의 모습을 아내와 함께 볼 기회가 있었다. “차마, 저렇게까지?”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내 눈에 비친 북…
[2011-08-17]산(山)은 진실하다. 사람은 산이 아니다. 인간은 거짓말도 한다. 서울 발 집중폭우에 의한 산사태 보도에 따르면 47명이 사망했다. 피해 지역의 현지답사 보고에서 인재(人災)와 …
[2011-08-17]도탄지고(塗炭之苦)란 말이 있다. 도(塗)는 진창을 말하고 탄(炭)은 숯불을 말하여, 결국 진창속이나 숯불 속에 빠지는 것과 같은 심히 괴롭고 안타까움을 때 쓰는 고사성어(故事成…
[2011-08-16]‘골프는 누가 만들었을까?’ ‘하느님이’, ‘왜?’, ‘고통을 주려고….’ 신앙의 신비여, 고통 속에서 참 신앙이 잉태한다는 것은 새삼스러울 일이 아니다. 그런 우스갯소…
[2011-08-16]첫째가 어렸을 때다. 프리스쿨로 몬테소리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 당시에는 몬테소리 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주위의 지인이 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 했다. 둘째도 같은 학교…
[2011-08-15]요즈음 미국, 한국에는 초미니 스커트 열풍이 한창이고 심지어는 ‘하의 실종’이라는 패션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구상에서 컴퓨터와 테크놀로지, 문학뿐만 아니라 각각 다른 분야에…
[2011-08-15]요즘은 CNN이건 BBC건 TV 뉴스 보기가 안쓰럽기만 하다. 소말리아 등을 포함한 아프리카 동북부 지방의 예년과 다른 혹심한 기근과 20여년이 넘는 내전으로 기근을 겪고 있는 …
[2011-08-13]지금의 고국은 자연의 대세가 겨울등을 밀치고 아름답게 펼쳐진 봄 향기 꽃들이 눈부시게 어여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고국은 땀으로 얼룩진 얼굴들이 가난을 …
[2011-08-12]지난 주 토요일 저녁에 어느 모임에 나갈 기회가 있어서 아내와 함께 참석했다. 그 모임에는 신혼부부에서 부터 연세가 지긋하신 어른들까지 여러 층의 사람들이 빙 둘러 앉아 서로 이…
[2011-08-12]자연은 온통 초록으로 모든 것들이 한껏 푸른 초목을 이루며 환희에 젖어있는 듯한 8월의 첫 주말, 지인의 초대로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열린 ‘수지 김 추모 음…
[2011-08-11]푸른 하늘 저 멀리 흰구름 흘러가고 푸른 여름 새벽하늘을 진동시키는 범종 소리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오늘을 있게 하여 주신 우리의 뿌리이신 조상님들께서도 저…
[2011-08-11]지금 여의도 각 정당에서는 해외동포 참정권 문제가 큰 이슈로 대두 됐다. 700만 해외동포 투표시장 공략이 한국 대통령 선거에 엄청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국 대통령 당…
[2011-08-11]가수 김국환이 불러 화제를 일으킨 노래가 있다. 제목은 ‘타타타,’ 노래는 이렇게 시작된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해학이 감칠맛을 더하는 절묘한 가사…
[2011-08-10]지난 4일 치러진 뉴저지 예비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쳐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했던 스테파니 장 후보와 진 유 후보가 각각 승리를 확정…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뜨거운 열기와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4-15일…
미국인 4명 중 1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에게 반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모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