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런 저런 대형사고가 나는 것은 사회 전반적으로 법질서와 사회질서가 지켜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은 재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러한 무질서가 경제발전에도 크…
[2014-06-17]네 소원(所願)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大韓獨立)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2014-06-17]전번에도 썼지만 1969년에 나를 채용한 하와이대학 영문과 내의 저널리즘 프로그램 책임자였던 스캇은 자기 자신이 바로 그 대학에서 받은 석사 학위 밖에 없는 사람이라서 박사 학위…
[2014-06-14]“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잠 13:1)한때는 육신이 자라고 성인 대접을 받으니, 아버지 말씀이 잔소리처럼 들리고 행…
[2014-06-14]이번 일요일은 아버지날이다. 어머니보다 덜 할지 몰라도 아버지도 중요한 존재이다. 적어도 이 날 하루만큼은 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이 자녀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제대로 받는 날…
[2014-06-13]에릭 캔터의 패배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었다. 연방하원 다수당 원내대표로 공화당 2인자인 캔터는 2년 전 버지니아 주 예비선거에서 79% 득표율로 압승했던 7선의원이다…
[2014-06-13]나이가 조금씩 더 들어가고 세월이 흘러가면서 옛날에 어른들이 하신 말씀이나 한자성어가 ‘진짜 맞는구나’라고 수긍을 하게 되는 경우가 늘어난다. 옛날에는 ‘어떻 게 그럴 수 있어…
[2014-06-13]다투어 추월하기가 아니면 가로지르기 지름길로 접어들기가 예사인데 한걸음 뒤로 물러선다는 것은 보기에 따라서는 못나고 별볼일 없는 것이 된다. 허나 앞만 보고 …
[2014-06-12]농사가 주업인 한국의 오랜 전통은 모심기라는 서로 노동력을 주고받는 생산방식으로 생존 해 왔기에 어느 종족보다도 끈끈한 연대의식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 그러한 사회 구조 속에서 …
[2014-06-12]“아버지"를 불러본 지도 꽤 오래 전 일이 됐다. 1967년에 작고하셨으니 37년간 아버지를 불러보지 못했지만 내 마음 속에는 늘 아버지의 사랑이 흐르고 그 은혜를 잊을 수 없…
[2014-06-12]올해도 또 좋은 소식이 없니? 나이 들어가는 딸을 재촉하며 초조해하던 세월이 엊그제 같은데 멀리 샌프란시스코 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딸이 결혼을 하겠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미국에…
[2014-06-11]민족의 젖줄 한강은 흠뻑 젖어 있다 숱한 통곡 쓸어안고 역사를 넘어 아픔의 강물은 그날의 넋이 되어 피로 물들었던 조국산하에 통곡소리 이어지고 백마고지의 영혼들 흐느…
[2014-06-11]커다란 바위가 천둥소리를 내며 울고 있습니다 푸른 솔잎도 가시가 되어 가슴에 꽂혀옵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도 성난 물결이 되어 달려들고 한여름의 온풍도 북풍이 되어…
[2014-06-10]나뭇가지가 잡은 한 다발의 햇살이 숲 속 구석구석을 비추며 침묵의 호숫가에도 여울지는 듯하지만 어둡고 혼란한 눈물 구름으로 뒤덮여 있네 수없이 …
[2014-06-10]나는 서울 용산 옛 육군본부자리에 있는 국립전쟁기념관을 두 번 방문했다. 첫번째는 김대중 정부 때인 2002년, 두 번 째는 이명박 정부때인 2011년이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
[2014-06-10]지난 목요일 평소 존경하던 송요택 박사의 추모 예배에 참석하고 왔다. 우선 신문기사로 난 부고에 부의금, 조화 사절이란 말에 신선한 그 무엇이 느 껴졌는데 시간에 맞춰 간다…
[2014-06-10]챨스 로버트 젠킨스 미 육군 상사는 1965년 한국에 주둔하던 중 휴전선을 넘어 북한으로 향했다. 그러면 북이 소련으로 보내줄 것이고 소련에서 집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
[2014-06-08]버지니아 성정바오로성당에서 황창연 신부님의 강연이 이틀 동안 열렸다. 신부님의 강의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자리가 없어서 바닥에 앉은 사람들도 꽤 있었다. 그만큼 그분의 강의를 …
[2014-06-08]사람들은 상처와 고통을 겪으면서 스스로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한다. 첫째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둘째는 어떻게 할까 이다. 지금 우리는 이런 질문을 수없이 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2014-06-08]아버지날(Father`s Day)가 들어있는 6월이 되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함께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가 간절히 보고 싶어진다. 아버지께서는 워낙 자상하시고, 어머니 …
[2014-06-06]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