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인생에서 중요한 세 가지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첫째가 사랑이고, 둘째가 가족이고, 셋째가 건강이라고 할 것이다. 어디 그 뿐이겠는가? 토지, 지식, 재물, 평화, 명…
[2014-07-26]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
[2014-07-26]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을 열고 어젯밤, 꿈속에 남기고 간 그리움을 확인합니다. 나는 그리움을 지키는 숲속, 외로운 파수꾼 그리움은 아직 내가 …
[2014-07-25]지난 주 금요일에 터키주민친선협회에서 초청한 ‘iftar’ 저녁식사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이 식사는 회교도들이 금식하는 라마단 기간 중의 저녁식사를 가리킨다. 이런 저녁식사에…
[2014-07-25]오늘은 나 살던 고향 마을 공동 우물가의 비화(秘話)가 생각난다. 우리 마을 우물은 옛날부터 물맛 좋은 약수로 소문나 동네 아낙네들이 샘물을 철렁 철렁 넘치도록 물동이에 담아 휘…
[2014-07-25]어린 시절에 향나무로 된 연필을 사서 연필을 깎을 때면 향나무 냄새가 유난히 신선하고도 좋아 기분이 상쾌해져서 그런 연필로 글쓰기를 즐겨 했다. 연필에서 나는 신선한 냄새가 푸른…
[2014-07-23]‘그런데도 내가 알고 저런데도 내가 아오.‘ 판소리 흥부가는 권선징악이 그 주제이다. 착하게 살면 하늘에서 복을 준다. 제비가 물어다준 박을 터트리니 금은보화와 재물이 쏟아지…
[2014-07-23]몇 년 전 동경 기독교방송 초청으로 영문판 ‘오늘의 양식’ 발간 대표 두 분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영어판 ‘오늘의 양식’은 기독교 선교기관 Radio Bible …
[2014-07-22]1970년 대에 서부 전선에서 GOP근무를 했다. 내가 근무 하던 사단은 6,25 전쟁때 치열한 전선 중 하나로 서부 전선 최초로 땅굴도 발견된 험한 곳이다. 군 생활 3개…
[2014-07-22]갑자기 울컥 눈물이 나왔다. 출근길 차 안에서 손에 잡히는 CD 한장을 넣자 나오는 첫 노래가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었고 그 노래를 듣는 순간 조건반사처럼 눈물이 나오는 것…
[2014-07-22]이번 주에는 전세계적으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성폭행의 범람 아니면 경제학계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마스 피케티 교수의 책‘ 21세기의 자본’에 대한 칼럼을 …
[2014-07-19]금년 들어서 오늘도 어김없이 나이에 칠을 입히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의 색을 덧칠 할수록 두꺼워진 무게에 부담은 없습니다 젊어 정신없이 나이 먹을 때는 뒤 돌아 볼 여유…
[2014-07-19]나는 지난 주 목요일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직을 마쳤다. 2년간 의장으로 있었는데 이제 책임을 후임자에게 넘기고 다시 평위원으로 돌아온 것이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
[2014-07-18]힘든 처지에 처한 사람을 어떻게 위로해 줄 수 있을까? 세상살이에는 여러 형태의 갖은 고난과 고초가 동반된다. 남이 보기엔 사소한 것 같더라도 자신이 겪는 고초가 언제나 이 …
[2014-07-18]요즘 고국에서 ‘국가개조’(國家改造)라는 말을 많이 한다. 세월호 사건을 전후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서 국가개조에 대한 언급이 나왔고, “국정 중단을 막고, 국가개조 과업을 이…
[2014-07-17]나의 아침은 애플의 뚜껑과 함께 인박스 속 밭고랑 점검으로 시작된다. 고랑마다 연결된 www 속의 그 어디 밤새 무성해진 잡초 클릭 클릭 날려보내도 코에…
[2014-07-17]2014 브라질 월드컵이 끝났다. 몇 주간 월드컵 경기를 보는 재미로 보냈다. 의외로 주최국 브라질이 4위로 밀리고 독일이 우승, 아르헨티나가 준우승으로 끝났다. 한국 경기…
[2014-07-17]산모퉁이에 가려진 동그란 역을 동그랗게 안아주다 시간의 켜를 품은 완행열차 누렇게 익어가는 볏 나락을 세어도 보고 포기 앉은 배춧잎도 묶어주고 뽀옥 기적 소리에 볼 붉어…
[2014-07-16]동지 고개 넘던 북풍 삼월 강에 긴 외투를 벗는다 홀연히 흰 바람 품에 겹겹이 싼 두루마리 혈흔이 삼동 견딘 얼음 빗장을 풀고 있다 쩍-하고 힘없이 갈리는 얼음…
[2014-07-16]햐얀눈 춤사위 나비같이 날아드니 봉긋한 얼굴들 꽃 손 들어 반기며 얼씨구 쿵더덕 쿵 덕 흰 꽃 잔치 열리네 하늘 길 누비며 설레이는 해후에 하얀 …
[2014-07-16]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