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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 아름다운 죽음
대한민국 통계청이 2013년 사망통계 원인을 발표를 했다. 이 중 자살로 죽은 사람이 하루 평균 40명이라고 했다. 한해 죽은 사람은 14,427명인데 이 숫자는 2012년보다 …
[2014-09-25]새 학기의 소망
사람마다 환경에 따른 여러가지 희망을 가질 수 있으리라 본다. 졸업을 앞둔 고교생에게는 미래를 위한 부푼 꿈을 가지고 원하는 취업과 대학을 선택할 것이고, 연인들은 푸르름이 가득…
[2014-09-25]인생살이
무엇을 찾아 세상에 태어났나 오고 싶어 온 것도 아니었지만 인생은 생각대로 풀어지지 않는다 나이 먹으며 생각해보니 꿈, 소망, 희망은 저 멀리가고 이제는 그 무엇…
[2014-09-24]누군가 희망을 꿈꿀 수 있다면
“선생님도 우울하고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을 때가 있어요? 선생님은 상처도 없을거 같아요.” 상담 중에 내담자들로부터 가끔 듣는 질문 중 하나다. 따뜻한 미소로 내담자의 …
[2014-09-24]구르는 뒤웅박 팔자
“얼마나 기막힌 미인이었으면 나폴레옹이 결혼해서 황후의 관을 씌워 주었겠냐? 더더구나 조세핀은 나폴레옹보다 여섯 살이나 위고 이미 자식을 둘이나 둔 과분데 말야.” 프랑스, 나폴…
[2014-09-24]유엔총회와 북한인권
북한인권에 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달 하순 유엔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북한이 뜬금없는 장문의 “북한인권 자체보고서”를 발표하고 외무상 리수용이 유엔총회에서 …
[2014-09-20]15달러짜리 승소
이번 주 월요일에는 내 자신의 케이스 때문에 법원엘 가지 않을 수 없었다. 6월 어느 날 고객의 랜드로드·세입자 사건 재판이 있어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지방법원에 갔다가 파킹 …
[2014-09-20]나팔꽃의 꿈
애초부터 뼈대 없이 세상에 나와서는 미풍에도 흔들리며 시달렸다 혹시나 잡히는 것 있나 하고 연약한 거미손 허공으로 저었다 아무리 더듬어도 잡히는 것 차디찬 바람의 벽 소…
[2014-09-20]주말 언어학교
통계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에 등록되어 있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 외에도 140개 정도나 된다. 이번 학년도의 킨더가튼 학생들을 본다면 절반 이상…
[2014-09-19]자중자애(自重自愛)
역사 속에는 불구의 몸으로 빛나는 발자국을 남긴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신체적으로 심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천하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은 곱추였고 유명한 작곡가 베토벤은 귀머거…
[2014-09-19]유병언, 미국이라면 (6)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일어난 9.11 사태는 미국 역사상 가장 처참하고 비통한 사건이다. 그렇다고 해서 9.11 특별법을 만들지 않았다. 1989년 3월 24일 엑손(…
[2014-09-19]내 나이 몇인데
몇 일전 신문 한 모퉁이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글을 접했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내가 나보기에 스스로 부끄러웠다. 내 나이가 몇인데.... 내 나이 쯤 되면 역지사지라는 …
[2014-09-18]얼굴 없는 대통령 비난 광고
제 69차 유엔총회가 16일부터 뉴욕 맨하탄 유엔 본부에서 시작됐다. 이번 총회에는 100개국의 대통령들과 국왕이 참석할 것이며 41개국의 총리와 7개국의 부총리를 비롯한 41개…
[2014-09-18]애국의 길
기원전 4세기 플라톤은 스승 소크라테스와의 대화를 기억해 내서 ‘국가론’이라고 하는 정치학의 고전을 완성한다. 벌써 2,400년 전의 일이다. 첫 장에서 올바름(正義)에 대한 정…
[2014-09-18]내 영혼의 쉼터
아침마다 새로운 주의 성실로 내마음 사로잡는 그리스도의 사랑 새벽의 끝자락 생명의 마중물 소리는 내영혼 소성게 하는 물소리 숨가쁜 인생의 발자취를 따라 숨어우는 영혼의 …
[2014-09-18]늙어가면서 사귀는 친구
좋은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라 했던가. 가슴 한 구석에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고 그 자리를 지켜온 친구와의 우정이 얼마…
[2014-09-18]한국 연좌제, 미국 연좌제
1960년대 중반 한 친구가 당시 신문사 기자로 있던 나를 찾아와 한 숨을 쉬며 하소연을 했다. 미국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고 여권수속절차를 받던 중 이른바 연좌제(連坐制)…
[2014-09-17]아시안 게임과 인공기 해프닝
세계 어디서나 국기(the national flag)에서 비롯된 일화가 많이 전해온다. 그만큼 국기가 상징하는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작년 5월 평양에 태극기가 게양되고 …
[2014-09-17]인천상륙작전과 9.28
이달 15일은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과 28일은 서울을 수복한지 64주년이 되는 날이 있는 뜻 깊은 달이다. 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의 불…
[2014-09-16]국격이란 무엇인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진도 팽목 항에 달려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통곡해야 국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 듯하다. 그럴듯하게 들린다. 그러나 정말 그 몸짓이 국격을 올린…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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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다이너마이트로 가득 찬 집’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필리버스터는 사회주의 디스토피아를 막는 방벽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뉴욕서 민주사회주의 시장 당선이라니…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 에세이] 응시하며 깊어지는 마음
-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마이크 더건에게 배워라”
민경훈 논설위원MAGA의 분열과 도널드 연합 세력의 붕괴
황의경 사회부 기자한인 단체의 영향력과 책임
-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백상논단] 극우 담론의 부상, 세대 갈등과 낙인의 정치
- 김영화 수필가
[화요칼럼] 마음에 심으려고
지사별 뉴스
연방하원의원들 “임시예산안 표결하러 왔어요”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한인 2세 족쇄‘선천적 복수국적’ ‘국적 자동상실제’ 도입되나
북VA서 ‘내 집마련 꿈’어렵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오바마케어 ‘추가 보조금’ 폐지, 실제 영향 제한적”
이민자 생체정보 수집 시민권자도 포함 논란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
23일, 센트럴밸리 한인연합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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