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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일터, 남성의 쉼터
‘남성과 여성은 이제 평등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아직도 정답은 없다. 평등하기도 하고, 평등하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누가’ 보느냐,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답은 달라진…
[2006-09-23]‘빈 그릇 운동’과 깨끗한 땅
빈 그릇 운동이라는 활동이 있다. 정토 회라고 하는 단체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고 있는 이 활동의 취지는 이렇게 쓰여져 있다. “현재 우리 나라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
[2006-09-23]플러싱 한인회장 선거 유감
자중지란에 빠졌던 제21대 플러싱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결국 공중분해 됐다. 경선에 대한 기대로 한인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가 선거관리위원 일괄사퇴라는 사상 초유의 파국을…
[2006-09-23]이상해진 한국이름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이면 누구나 겪는 일이 있다. 보통 두 자이던 이름이 미국에 와서는 외자 이름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홍’이 성이고 이름이 ‘길동’이라면 미국에서는 이름…
[2006-09-22]가을은 탈출의 계절
버겁게 달려온 9월이다. 정월서부터 소망을 싹 틔우려고 몸부림치고, 보채고, 아파하느라 이웃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달려오니 어느덧 가을이다. 욕망으로 이루려고 벌이는 행사들,…
[2006-09-22]TIFF에 다녀와서
7일 하오 2시25분 토론토공항에 도착, 숙소에 옷 가방을 내던지다시피 하고 기자실로 가서 증을 받아 목에 건 뒤 극장으로 달려가 본 첫 영화가 스페인의 화제작 페드로 알모도바르…
[2006-09-22]노인 문제와 굿 사마리탄
최근 나온 주 대법원 판결이 특히 마음에 와 닿았다. 97세 독거 노인이 남긴 시가 45만여 달러 집 한채를 받기 위해 마지막을 돌봐 준 간병인 커플과 서류상 친지들이 만 5년간…
[2006-09-22]LA 한인회장 간선제 추진 신중해야
LA 한인회가 회장 선출 방식 변경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한인회 이사회는 회장 선출을 현 한인 직접 투표에서 대의원 투표를 통한 간선제로 바꾸는 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2006-09-22]축제 즐기며 유권자 등록하자
‘투표는 우리의 힘!’ - 9월 들어서며 16개 한인단체가 합동으로 전개중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의 구호다. 특히 한국의 날 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엔 서울국제공원 장터에 부스를 …
[2006-09-22]쿠데타 이야기
쿠데타(coup d’etat)는 프랑스 말로 ‘국가 때리기’란 뜻이다. 힘에 의한 정부 전복은 줄리어스 시저이래 세계 각국에서 일어났지만 왜 유독 프랑스어가 이에 관한 한 만국 …
[2006-09-21]보람을 준 판소리 공연
참소리 사랑회 판소리 팀의 일원으로 지난 9일 샌디에고 한인 축제에서 판소리 공연을 했다. 심청가중 일부인 방아타령을 공연하기 위해 우리 팀 10명은 일주일에 3일씩 한달간 피나…
[2006-09-21]이선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어디를 가도 물이오 보이는 것이 물이오 그렇게 흔한 물인데 믿어지지 않을 겁니다 육년 뒤에는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가 된다는 것이, 아름답다는 금수강산이 말입…
[2006-09-21]웰컴, 미스터 메이어
이번 토요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이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로 우리를 찾아온다. 당선 첫해였던 지난해 퍼레이드 날자가 그의 딸 결혼식과 겹치는 바람에 한 해 미루어…
[2006-09-21]종군위안부 결의안의 감격
지난 13일 연방하원 국제관계위원회가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종군 위안부 동원에 관한 결의안을 민주 공화 양당의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언론 보도가 나가자 서울, 미국의 각지, 세…
[2006-09-21]“인류가 기후를 만들고…”
남가주가 1백도 넘는 폭염으로 펄펄 끓던 며칠전 LA타임스에 이런 독자편지가 실렸다 - “난 지구온난화 같은 건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믿습니다, 믿고 말고요!” 그동…
[2006-09-20]시금치 비상
‘시금치’하면 쉽게 연상되는 것은 ‘뽀빠이’이다. 어린 시절 야채를 싫어하다가도 뽀빠이 만화를 보다 보면 시금치를 먹게 되던 기억이 대부분 중년층들에게 있다. 뽀빠이는 미국의…
[2006-09-20]교황의 사과와 대통령의 고집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12일 레겐스부르그 대학교에서 연설 겸 강의를 하면서 14세기 동 로마 제국 황제의 말을 인용하였는데 대강 “모하메드의 말 중에 새로운 것이란 ‘검을…
[2006-09-20]벌써부터 ‘대선’ 관심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아직 1년여 남았지만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많다. 동창 모임이나 골프 친목 모임에 가면 한국의 정치판 이야기가 고정 메뉴로 되어있다. …
[2006-09-20]미국 중간선거와 경제 이슈
11월에 연방의회 하원 전 의원과 상원 일부 의원을 뽑는 중간선거가 실시된다. 9월4일 노동절을 끝으로 여름휴가는 다 지나고 미국 의회는 9월 한달동안 정기회기에 들어가지만 앞…
[2006-09-20]희망의 ‘찰스 H 김 초등학교’
“미국 사회에서 또 한 명의 롤 모델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빌 게이츠가 그렇듯 김호 선생도 인류애와 열정을 가지셨던 분입니다.”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LA통합교육구…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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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세계 최강의 해군은…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삼성’ 이라는 이름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패니메이·프레디맥 민영화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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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지사별 뉴스
빅토리아 총격사건 불기소 강력 규탄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비이민비자 방문객에 250달러 수수료 부과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 쉽지 않아요”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폭우 내리던 밤 워싱턴 번개 2만6천번 쳤다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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