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없고 칭찬과 덕담을 하는 사람은 올바른 노인이다. 유머와 위트가 있고 애정의 손길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사람은 진짜 노인이다. 조언과 성숙한 지혜로 후배들에게 보탬을 주는…
[2009-07-20]또 다시 수 만 명이 거리로 나섰다. 가혹한 탄압에 자유화의 불길은 꺼진 것 같았다. 그 불꽃이 되살아났다. 자유를 외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차도르를 쓰고 주먹을 불끈 쥔 여인…
[2009-07-20]이제 두돌 반을 넘긴 아들과의 대화가 요즘 이런 식이다. “엄마, 구름은 왜 움직여?” “바람이 부니까 움직이지..” “바람이 부니까 구름이 왜 움직여?” “…” 혹…
[2009-07-20]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바다 밑의 지층이 열에 의해 마그마로 되었다가, 표면으로 솟아 오른 후 식으면서 형성된 화강암을 기반으로 한다. 그 화강암이 빙하기 동안 빙하에 의해 수직으로…
[2009-07-18]막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날 졸업식장에서 만난 부모들끼리 결국 해냈다 그 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기쁘게 웃을 수 있었다. 졸업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온 …
[2009-07-18]한인 어린이들이 미국에 와서 처음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오해를 사는 일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교사 앞에서의 태도이다. 뭔가를 잘못했을 때 이를 지적하고 …
[2009-07-18]“여름 성수기가 다 뭡니까?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꺼야죠” 며칠 전 저녁시간 맨해턴 식당에서 만난 식품업계 종사자에게 ‘요즘 비즈니스가 어떤가’에 대해 물었더니 대뜸 …
[2009-07-18]킴벌리라는 여성은 정숙한 중년 여성으로 두 아이를 가진 중학교 교사이다. 그는 일곱 살 때 문득 자기는 다른 애들과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무엇인지는 꼬집어 말하기 …
[2009-07-18]영국 의학저널에 캐더린 헬머 박사가 발표한 논문이 미국 내 신문에 대대적으로 소개되었다. 부부가 중년을 함께 살든지 좋은 친구들 틈에서 살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는 보고…
[2009-07-17]지난주 가장 일본적인 감독이라 불리는 야수지로 오주(1903~1963)의 전후 3대 명화로 꼽히는 ‘만춘’(Late Spring·1949)과 ‘맥추’(Early Summer·19…
[2009-07-17]어느 거북이와 우박이 사랑을 하게 되었다. 우박이 거북이를 사랑한 나머지 어느 날 가벼운 우박을 내렸는데도 거북이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답답해진 우박이 이번에는 조금 심한 우…
[2009-07-17]북한이 핵을 갖고 있다고 해서 한국이 지레 겁을 먹지는 말아야 한다고 본다. 미리 겁을 먹고 퍼주고 퍼준 것이 햇빛정책이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돈을 퍼주었는 지는 아무도 모른…
[2009-07-17]요즘 캘리포니아주 재정상태가 말이 아니다. 243억달러가 넘는 주정부 예산적자 해소방안을 놓고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와 주의회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
[2009-07-17]불법체류 이민자에 대한 복지혜택을 금지시키려는 움직임이 다시 미 전국에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주정부 재정 비상사태에 처한 캘리포니아에선 상당히 구체적으로 추진, 반이민 단체들이…
[2009-07-17]이민사회는 역사와 함께 흘러가면서 후세들에게 많은 유산을 남기게 된다. 경제력 같은 물질적 유산도 있고 정신적 유산도 있다. 한인사회는 자손들에게 좀 더 많은 물질적 유산을 물려…
[2009-07-17]다섯 살 때 도장을 같이 다니기 시작한 아이가 지금 스무 살이니 태권도를 시작한지도 어언 15년이 넘었다. 그동안 주위 사람들이 대회 참석을 많이 권했지만(잘 해서가 아니라 다들…
[2009-07-16]근대를 가능케 한 종이와 나침반, 화약은 모두 중국이 발명했다. 그러나 ‘스스로 가는 차’인 자동차가 처음 만들어진 곳이 중국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예수회 신부였던…
[2009-07-16]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었다. 회계연도가 마감되는 9월 말이면 적자규모가 1조8,00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한다. 1조는 1 다음에 0이 …
[2009-07-16]매년 여름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에서는 아름다운 아이젠하워공원 호수가 옆 야외극장에서 ‘여름 콘서트 시리즈’가 열린다. 인도 펀잡 사람들의 축제인 ‘재미 펀잡인의 밤’을 시작으로…
[2009-07-16]장마구름이 머릴 풀어헤치고 내려온다 그 발자국 소리에 놀란 개 짖는 소리 들리어 온다 길 하나 갉아 먹고 또 다른 산길 하나 꼴까닥 삼킨다 온 마을을 성큼 베어먹기 시작한다 그러…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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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김영화 수필가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김사인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뉴욕시가 지난 주말부터 연이은 폭설로 도로 곳곳에 생긴 팟홀을 메우기 위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시 교통국은 14일에만 7,000개…

버지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로녹대에 ‘김규식 센터’(Kim Kyusik Center for Korean Studies)가 문을 열었다. 1919…

미국에서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천만 명의 국민이 식비나 생활비를 줄이고, 심지어 주택 구입과 출산 같은 인생의 중요한 계획까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