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잠룡으로 통하는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얼마 전 필자에게 이메일 한 통을 보내왔다. 아마도 필자를 비롯해 수천 명에게 동시에 띄운 메일일 것이다.그의 메일은 “지…
[2022-07-18]“적과의 첫 교전에서 살아남는 전략은 없다.”위대한 전쟁 이론가인 칼 폰 클라우제비츠의 지론에 따르면 군사전략은 역동적이어야 하고, 늘 변화하면서 스스로 혁신을 해야 한다. 그는…
[2022-07-11]조 바이든의 낮은 지지율은 필자를 늘 의아하게 만든다. 그는 친근한 성격에 최고 지도자에 걸맞는 품위를 지녔다. 그의 정책과 정책안도 대체로 인기가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 진영에…
[2022-06-27]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윈스턴 처칠은 영국인들에게 장기전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집트에서 연합군이 거둔 승리를 언급하며 그는 “이것이 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2022-06-20]올해 99세인 헨리 키신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지금 완전히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한 기고문을 통해 이번…
[2022-06-13]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은 보통 미래에 집중한다. 대부분의 경우 회의 참석자들은 향후 수 십 년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국가나 기업의 비전, 혹은 곧 현실화될 미래…
[2022-05-30]조 바이든 대통령은 물가의 고삐를 잡는 것이 자신의 ‘최우선 국정과제’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말과 다르다. 인플레이션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분명한 정책도구들이 뻔히 …
[2022-05-23]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제 제재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마땅하다. 개리 클라이드 허프바우어와 메건 호건이 지난 3월 에세이를 통해…
[2022-05-16]낙태권을 여성의 헌법적 권리로 인정한 로우 vs. 웨이드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미국이 또 한 차례의 문화전쟁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필자는 다른…
[2022-05-09]언뜻 보기에 우크라이나전은 오늘날의 세계를 민주국가와 전제국가들 사이의 대결장으로 특정한 바이든 대통령의 거듭된 발언이 옳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듯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전제국…
[2022-05-02]우크라이나전의 다음 단계는 분명하다. 앞으로 몇 주, 혹은 수개월 동안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지에 대한 통제력을 확대하면서 장기전 태세를 갖출 것이다. 우크라이나 군과 …
[2022-04-25]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용맹스런 응전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건 두루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이 정도로는 점차 커지는 위험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 키이우와 주…
[2022-04-18]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하자 다양한 그룹에 속한 정치 해설가들은 재앙의 먹구름 안에 숨어있는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발견했다. 그들은 진보진영을 겨냥한 블라디미르 푸틴의 공…
[2022-04-11]“모든 전쟁은 두 번의 싸움을 치른다. 첫 번째는 전장에서, 두 번째는 기억 속에서 치르는 전쟁이다.”베트남계 미국인 작가 비엣 탄 응우옌의 소설에 등장하는 대목이다. 러시아의 …
[2022-04-0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베를린 장벽 붕괴이후 형성된 국제질서를 뿌리째 뒤흔든 일대 사건이자 한 시대의 마감을 알리는 이정표다. 그렇다면 이제 막 개막된 새 시대는 과연 어떤 …
[2022-03-14]교전이 시작됐다. 그리고 이제 승자를 가리는 일만 남았다.조 바이든은 서방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결속을 끌어냈고, 주요 경제국인 러시아에 역대급 제재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
[2022-03-07]도저히 정당화할 수 없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시작된 한 시대의 종말을 뜻하는 듯 보인다.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와 함께 개막된 탈냉전시대…
[2022-02-28]바이든 행정부는 ‘전쟁 억제력과 외교’를 적절히 배합해가며 현명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응했다. 워싱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러시아가 치러야할 혹독한 대…
[2022-02-21]요즘 정치판의 한복판에는 경제에 관한 불가사의 한 수수께끼가 가로놓여있다. 경제는 힘차게 돌아가는데 대다수 미국인들이 암담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대체 무얼까?인플레이션은 잠시 …
[2022-02-14]이번 칼럼의 화두는 두 개의 올림픽이다. 독자들은 전례 없이 뜨거웠던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을 기억하는가? 당시 중국은 놀라운 경제력과 세련된 첨단기술로 세계의 이목을 사로…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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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