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피로연이다. 한 교회 교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음식은 한인타운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대형 부페에서 케이터링을 해온 것이다. 이중 120여명이 이날 저녁부터 심한 구…
[2005-08-12]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이 최근 한인들을 잇따라 LA시 고위직에 임명함에 따라 비교적 한인 사회와 친숙했던 제임스 한 전 시장이 물러나면서 한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
[2005-08-05]오버타임 임금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최저 임금지급 규정이 무시됐다. 누적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정을 않고 계속 영업을 해 이번에는 고발조치를 당했다. LA 다운타운의 의류·봉…
[2005-08-05]너무나 비극적인 사건이다. 한 부부가 어머니와 장인, 친정아버지와 시어머니를 동시에 잃었다. 그것도 살인과 자살로 추정되는 끔찍한 사건을 통해서다. 병든 몸의 친정아버지가 딸 …
[2005-07-29]다시 한밤중 타운 샤핑몰 내 유흥업소 앞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한인 청년이 피살됐다. 심야영업의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또 하나의 살인이다. 올 들어 심야영업 노래방 앞 살인사…
[2005-07-29]LA 한미교육재단 분규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표면의 발단은 정관 수정 논의였다. 그러던 것이 백기덕 이사장 측과 한국 정부를 대표하는 한국교육원 측의 입장을 …
[2005-07-22]메디칼·메디케어 사기에 대한 단속망이 좁혀지고 있다. 의료사기범 색출에 기존의 주정부·연방정부 수사당국 외에 카운티 검찰이 가세했다. 우리의 세금으로 조성된 의료기금이 엉뚱한 사…
[2005-07-22]또 사기사건이다. 알려진 피해액은 30만달러 정도. 최근 잇달아 발생한 수천만달러대 금융사기에 비하면 피해 범위는 작은 편이다. 물론 초대형 사기사건은 아니다. 그러나 못지 않게…
[2005-07-15]여름방학이 시작된지 벌써 한달에 접어들고 있다. 한낮에 샤핑몰과 거리를 배회하는 중고생들이 부쩍 눈에 띈다. 타운내 PC방과 만화방등 업소주변에 모여드는 한인 청소년들도 늘어났다…
[2005-07-15]세계가 다시 무고한 민간인들을 제물로 삼은 야만적인 범죄에 공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 4년 전 뉴욕, 1년 전 마드리드에 이어 이번엔 런던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바그다드…
[2005-07-08]무려 1,000여명의 수사관이 투입됐다. LA 한인타운, 밸리, 샌타모니카, 레돈도비치, 애나하임 등 남가주 지역에서 28곳,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50곳 등 모두 78개 장소에…
[2005-07-08]새 시정부가 출범했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가 제 41대 시장으로 공식 취임함으로써 LA시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이 같이 새 시대를 맞아 LA에 국내외적 관심이 쏠리…
[2005-07-01]주차 시비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30대 초반의 건장한 남성이 차를 남의 주차장에 세운 것이 발단이 되어 목숨을 잃었다.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던 이 남성은 지난 27일 근처 종…
[2005-07-01]새 평통회장이 임명됐다. 대폭적 기구축소와 물갈이로 탈바꿈한 평통을 이끌고 새 출발할 새 얼굴이다. 2년마다의 의례적 새 출발이 아니라 과감히 환골탈태하는 진정한 의미의 새 출발…
[2005-06-24]한국의 조기유학 열기가 편법 입양으로까지 번졌다. 법적으로만 보면 자녀의 교육을 위해 자녀를 버리는 형국이다. ‘지옥훈련’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한국의 교육 현실을 생각할 때 …
[2005-06-24]또 불협화음이다. 이번에는 교육단체에서다. 그것도 2세 교육을, 뿌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한미교육재단이다. 남가주 한인 교육계의 본산지라 할 수 있다. 그런 교육기관이 심각한 …
[2005-06-17]계속되고 있다는 LA시 범죄율의 하향세가 한인타운에선 도무지 체감되지 않는다. 오히려 다시 강도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급증한 것이 타운내 주차장과 거리에서…
[2005-06-17]미성년자에게 버젓이 술을 판다. 정해진 시간을 훨씬 넘겨 새벽까지 영업을 한다. 불법적으로 방을 개조해 이른바 ‘VIP룸’이란 걸 만든다. 합법체류 신분자가 아닌 여성들을 호스티…
[2005-06-03]지난달 시카고에서 한인2세들의 컨퍼런스가 열렸다. 대부분 20~30대 전문직인 이들이 되풀이 강조한 것은 “성장기에 나와 내 부모는 서로를 너무 몰랐었다”는 후회였다. 그나마 부…
[2005-06-03]폴 김 전 LAPD 커맨더를 비롯한 4명의 한인이 LA 새시정부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기대 이상의 경사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당선자가 한인등용을 여러차례 공언한바 있어 …
[2005-05-27]내년 봄부터 ‘메트로노스’(Metro North) 열차를 타고 뉴욕시와 올바니를 오갈 수 있게 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20일 “2026…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꾸준히 선두를 지켜온 가운데 …
캘리포니아주가 노동법을 위반하는 업주들의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해 전례 없는 강경책을 내놓았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최근 샌타클라라 카운티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