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세량지의 물안개는 해마다 이맘때쯤 신록과 가을 단풍이 드는 철에 절경을 이룬다.화순(和順)이라는 지명은 푸근하다. 화할 화(和)자에 순할 순(順)자를 쓰니 어디가 모나고 어…
[2017-05-12]Pyramid Peak 정상에서 본 Thomas Mountain & Lake Hemet.Pyramid Peak 정상에서 본 Desert Divide & Mt. San Jacint…
[2017-05-12]페테르고프는‘분수궁전’으로도 불린다. 800만㎡의 광대한 면적에 7계단 64개 분수가 향연을 펼친다.러시아의 심장과도 같은 붉은 광장과 붉은광장의 수호자 성바실리 성당. 갖가지 …
[2017-05-12]포팅거 거리 (pottinger street)의 가파른 언덕길은 알록달록한 난간이 눈길을 끌고 울퉁불퉁 돌조각으로 포장된 길이 여행객의 발을 간지럽힌다. 명절 기간 홍콩에서 가장…
[2017-05-12]‘파리는 기다려도 돼’ (Paris Can Wait) ★★★(5개 만점) 포장에 비해 내용물의 성분은 모자라지만 경치 하나 절경이요 포도주를 겸한 군침이 절로 도는 가지각색 프랑…
[2017-05-12]자신들의 노후 은퇴자금을 말아먹은 은행을 터는 3인조 노인 강도(마이클 케인, 모간 프리맨, 앨란 아킨)의 코미디 범죄영화 ‘고잉 인 스타일’(Going in Style)에서 알…
[2017-05-12]‘납치당한’ (Snatched) ★★1/2(5개 만점) 상스럽기 짝이 없는 넌센스 난장판 코미디로 인기 절정의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와 왕년의 빅스타 왕눈이 코미디언 골디 혼이 서…
[2017-05-12]Kino Lorber *‘아나타한’(Anatahan)-‘모로코’와 ‘푸른 천사’ 등을 만든 독일 감독 조셉 본 스턴버그의 유작으로 실화다. 2차대전 말기에 태평양의 외딴 섬 아나…
[2017-05-05]‘파닉’(Panique)★★★★1/2(5개 만점) ‘페페 르 모코’ ‘무도회의 수첩’ ‘파리의 하늘 밑’ 그리고 ‘나의 청춘 마리안’ 등과 같은 명화를 만든 프랑스의 명장 쥘리…
[2017-05-05]‘연인들’(The Lovers)★★★(5개 만점)대화 불통 부부 메리와 마이클(오른쪽)이 소파에 앉아 포도주를 마시고 있다.인간간의 관계란 끊임없이 흐르지 않으면 고여 부패하게 …
[2017-05-05]‘파리는 기다려도 돼’ (Paris Can Wait) ★★★(5개 만점) 포장에 비해 내용물의 성분은 모자라지만 경치 하나 절경이요 포도주를 겸한 군침이 절로 도는 가지각색 프랑…
[2017-05-01]검게 그을리거나 피멍이 나거나 누렇게 뜨거나. 화산 폭발이 남긴 암벽의 컬러도 변화무쌍하다.유황 냄새에 끌려가니, 민트 아이스크림이 녹아있었다. 해발 2,381m의 엘살바도르 산…
[2017-04-28]“북유럽은 어떻습니까?”이 물음에 투어멘토인 필자는 늘 이렇게 답하고는 한다. “차가운 나라이지만, 벽난로 같은 따뜻함을 지녔다”고… 거친 산맥과 빙하가 만들어낸 피오르부터 여름…
[2017-04-28]정상에서 본 ‘The Thimble’.주로 San Diego Country에 걸쳐있는 Anza-Borrego Desert State Park(ABDSP)에 속해있는 산이다. A…
[2017-04-28]질문: 좀 늦었지만 벚꽃여행을 갈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서울은 이번 주말이면 끝날 것 같네요.올 해는 꼭 벚꽃여행 가기로 가족들과 약속했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이번 주말에 …
[2017-04-28]진부하고 통속적인 섹스 코미디로 내용과 연기와 연출 등이 모두 어색해 보기가 민망하다. 하나 볼 것이 있다면 왕년의 섹스 심볼 라켈 웰치가 오래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모습. 막시…
[2017-04-28]아들의 죽음을 맞은 중년 부부의 후유증과 슬픔을 희화적이면서도 달콤 씁쓰름하게 다룬 이스라엘 코미디 드라마다. 성격 묘사 영화이자 때론 넌센스 코미디 분위기를 지닌 독특한 영화로…
[2017-04-28]촬영과 음향, 편집과 스타일이 괴이할 정도로 혁신적인 어둡고 음산하고 뒤틀린 필름 느와르로 할리웃의 기인 오손 웰즈가 감독, 주연하고 각색(원작은 위트 매스터슨의 소설 ‘악의 배…
[2017-04-28]Criterion▦카노아: 치욕의 기억(Canoa: A Shameful Memory)1968년 멕시코에서 발생한 무고한 시민 대량학살을 기록영화 식으로 다룬 정치성 강한 작품으로…
[2017-04-21]클래식 프로그램의 하나인 장-피에르 멜빌 감독의 ‘붉은 원’. 알랭 들롱 과 이브 몽탕(왼쪽부터)세계에서 가장 큰 프랑스영화제로 입지를 굳힌 제21회 콜코아 프랑스 영화제가 오는…
[2017-04-21]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