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독일에서 일어난 증오범죄를 바탕으로 터키계 독일 감독 화티 아킨이 만든 서스펜스 스릴러로 남편과 어린 아들을 잃은 어머니로 나오는 다이안 크루거의 치열하고 불같은 연기가 …
[2018-01-05]드물게 영화를 만드는 독립영화의 대표적 인물 폴 토마스 앤더슨이 감독하고 역시 영화 출연이 뜸한 오스카상 수상자인 연기파 대니얼 데이-루이스가 주연한 예술가와 그의 뮤즈에 관한 …
[2018-01-05]14만1천톤급의 초대형 럭셔리 크루즈인 리갈 프린세스 호. Seawalk, 야외 풀장에 위치한 극장 등 업그레이드된 최신 시설로 항해를 시작했다.여행은 지구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
[2018-01-05]날이 풀리는가 싶더니 다시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불 덮고 방에 콕 틀어박혀 있기만 해서는 결코 동장군을 이길 수 없다. 주위를 둘러보면 추위도 극복하고 몸도 단련할 …
[2018-01-05]오늘 안내할 산은 우리말로는 ‘딸기봉’이라 부를 수 있을 ‘Strawberry Peak’인데, 식물명을 산의 이름으로 채택한 많지 않은 경우라 하겠다. Strawberry Pea…
[2018-01-05]겨울에는 눈을 쫓아다녀야 한다. 눈이 없는 겨울 풍경은 을씨년스럽기 때문이다. 한라산에 눈이 내렸다는 예보를 듣고 제주로 내려왔다. 도착해서 제주관광공사에 들러 귀동냥을 했더니 …
[2018-01-05]필자가 속한 할리웃 외신기자협회(HFPA)는 지난 11일 2017년도 골든 글로브상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최다 후보작은 총 7개 부문에서 선정된 ‘물의 모양’(The Sha…
[2017-12-29]1950년대 초 인기 정상에 올랐던 할리웃의 요부형 조연 스타로 ‘악인과 미녀’(The Bad and the Beautiful·1952)로 오스카 조연상을 탄 글로리아 그램(작…
[2017-12-29]세상의 모든 돈 (All the Money in the World) ★★★ (5개 만점) LA의 게티뮤지엄을 세운 석유재벌 J. 폴 게티의 손자 존 폴 게티 III의…
[2017-12-29]정상에서 바라 보이는 발 아래의 전망과 태평양.California와 미 본토의 산맥들은 대개 남북으로 즉, 종으로 뻗어 있다고 한다. 이에 비해 유독 LA 주변의 산맥 몇군데는 …
[2017-12-29]코스타리카의 숲은 울창할 뿐만 아니라 갖가지 나무로 지상낙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려하다. 아레날 화산밑에 섭씨 40도의 완전 용암 온천수인 따바코 온천. 밤에 숲속에 자리잡은…
[2017-12-29]홍콩의 겨울은 낭만적이다. 도심은 화려한 조명의 빌딩숲과 스카이라인으로 ‘빛의 파티’가 벌어진다.빅토리아 항구에서 크루즈를 타고 멋진 야경을 즐기다 보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2017-12-29]상냥하고 인간적이요 가슴을 파고드는 영화를 잘 만드는 재주꾼 알렉산더 페인(‘사이드웨이즈’ ‘네브라스카’)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상과학 풍자영화이자 감상적인 인간 코미…
[2017-12-22]브래들리 편집국장이 그램 사장(왼쪽) 집을 방문, 비밀문서 보도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지난 1971년 미 국방부의 베트남전에 관한 비밀문서를 폭로한 워싱턴 포스트의 내막을 서스펜…
[2017-12-22]오늘은 LA 인근의 산악지역과 연계된 물의 흐름인 Los Angeles River, San Gabriel River, Santa Ana River를 개관해 보기로 한다. 첫번째로…
[2017-12-22]세계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
[2017-12-22]석모도미네랄온천 노천탕. 서해와 접해 있어 최고의 일몰 전망대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 제공석모도미네랄온천 노천탕. 서해와 접해 있어 최고의 일몰 전망대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
[2017-12-22]다년간 여행지 취재를 위해 이 산하를 헤매고 다녔지만 여행은 경치 구경만큼이나 사람과 만나 얘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최근에야 깨달았다. 때로는 혼자만의 여행을 즐겨볼 일…
[2017-12-15]표트로 대제등 황제들의 여름별장인 여름궁전(페테르고프)의 화려한 모습. 20개의 궁전과 170개의 분수, 7개의 공원으로 만들어졌는데 각양각색의 황금동상과 분수들이 보는 이들을 …
[2017-12-15]뜨겁다 못해 따가웠다. 그라나다의 구도심 알바이신의 좁은 골목은 11월 말인데도 내리쬐는 햇살로 명암이 또렷하다.0~20℃를 오르내리는 기온에 누에바광장엔 털모자 달린 점퍼 차림…
[2017-12-15]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