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광교회, 지역사회에 2만9천 달러 지원 10개 한인단체와 소방서·도서관에

성광교회 성금 전달식이 18일, 한인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워싱턴성광교회(담임목사 임용우)는 18일 한인단체와 소방서‧도서관 등에 총 2만9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지역단체를 후원해온 성광교회는 지금까지 총 35만1천 달러를 후원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와 한미장학재단(회장 장영호)에 각 5천 달러,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조이 박),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아시아패밀리스(대표 송화강), 글로벌어린이재단VA지부(회장 김남숙), 버지니아장애인협회(회장 김정기), 2.20클럽(회장 문숙), S-PACE(대표 송은희), 메릴랜드상록회(회장 이광운)에 각 2천 달러씩 전달했으며 폴스처치 소방서와 도서관에도 각 1천 달러씩 전달할 예정이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매년 1만5천 가정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랜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성광교회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된다”고 인사했다. 장애인협회 김정기 회장도 “우리는 약하지만 함께하면 강해진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아시아패밀리스 김찬수 고문은 “입양인들은 ‘눈물의 씨앗’이다. 그렇게 27년을 봉사하다보니 어느덧 열매를 맺게 됐다”며 “성인이 된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2세들의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2.20클럽 문숙 회장은 “5달러부터 수천달러에 이르기까지 십시일반 한인사회 정성을 모아 12개 학교, 600명의 학생들을 지원하게 됐다”며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성광교회 김용현 장로는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지역사회를 섬겨온 여러분이 동역자”라며 “직접 현장에서 이웃을 돌보는 여러분들 덕분에 따뜻한 연말, 성탄절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광교회는 한해를 마감하며 남은 예산의 10%만 이월하고 나머지는 모두 선교사와 지역단체를 후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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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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