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미 월드컵에서 시애틀 루멘필드(Lumen Field)에서 열릴 조별리그 경기 일정이 공식 발표됐다.
시애틀은 조추첨 결과 총 4경기 개최 도시로 확정되며, 유럽ㆍ중동ㆍ오세아니아ㆍ북중미 강호들이 잇따라 방문하는 대규모 축구 축제가 펼쳐지게 된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미국 대표팀 경기다. 미국은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 호주와 조별리그 2차전을 시애틀에서 치른다. 대회 흥행을 좌우할 빅매치로, 지역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예상된다.
또한 전통 강호 벨기에와 북아프리카의 강팀 이집트가 6월 15일 오후 3시 시애틀에서 맞붙는다. 이어 6월 26일 오후 11시, 이집트와 이란의 경기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조 G의 핵심 승부처로 평가된다.
시애틀의 마지막 개최 경기는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이탈리아ㆍ북아일랜드ㆍ웨일스ㆍ보스니아 중 한 팀)와 카타르의 맞대결로, 6월 24일 오후 3시 예정되어 있다. 유럽 명문팀이 올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최초 48개국이 참여하는 월드컵으로, 시애틀은 그중 핵심 개최 도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루멘필드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효과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시애틀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15일(일) 15:00 벨기에 vs 이집트조 ▲6월 19일(목) 15:00 미국 vs 호주조 ▲6월 24일(화) 15:00 유럽 PO 승자 vs 카타르조 ▲6월 26일(목) 23:00 이집트 vs 이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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