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선 가주 한의원 원장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매월 샌디에고 한인 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치료 강습을 해온 홍대선 한의사(가주 한의원 원장)가 지난 18일 올해 마지막으로 몸에 좋은 약초·약선에 관해 강습을 했다.
홍 원장은 여러 자료를 통해 성인병에 노출된 현대인은 각종 약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고 밝히고, 특히 여러 화학적 합성 의약품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 소화 및 배뇨장애, 뇌기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장내 유익한 미생물의 생존과 번식에 양호한 환경을 저해하며, 이로인해 쾌식, 쾌변, 쾌면 등 건강의 바로미터(척도)에 이상이 생겨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키려면 이 3쾌를 잘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쾌식과 쾌변을 위해서는 약초와 함께 약선(약이 되는 음식)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숙변만 제거해도 (속이 편해) 행복감을 느끼고 약초와 약선의 적절한 복용으로 선순환이 되면, 스트레스를 견디는 저항력이 증진된다는 것이다. 스텔라 김씨는 섬유질이 풍부한 유카와 실리움을 재료로 입맛에 맞게 요리해 참가자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블랙테트라 창단멤버로도 활약했던 프로급 수준의 기타리스트인 홍 원장은 음악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매주 토요일 샌디에고한인교회(7875 Convoy Ct. 92111)에서 교민들과 함께 기타를 연주하고 교습하는 시간을 이어가며 음악을 통한 힐링에도 열정을 쏟아부을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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