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뷔와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에게 빠진 경험을 언급한 후배 아이돌 장하오의 인터뷰가 화제다.
장하오는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즈플래닛'에 참가해 최종 1위로 선발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로 지난 2023년 7월 데뷔했다.
제로베이스원은 '2025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HERE&NOW)' 앞두고 미국 아이하트 라디오인KISS FM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인기 진행자 조조 라이트(Jojo Wright)와의 인터뷰에서 장하오는 "스타에게 빠진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장하오는 "'인기가요' 녹화할 때였는데 화장기 없는 모습의 방탄소년단 선배님을 뵌 적이 있는데, 뷔선배님이 노메이크업 상태였는데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란 경험이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조조 라이트는 장하오의 답에 "정말 잘 생겼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수긍했다.
장하오는 지난 2024년 7월, 스타와 함께 찍는 네컷 사진에서 뷔를 선택해 같은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이돌교과서로' 불리는 뷔는 수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동경의 대상으로 언급하며 롤모델이라고 밝히고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뷔 역시 후배 아이돌에게 애정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어 따스한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고 있다.
엔하이픈의 멤버 7명 중에 제이크, 선우, 제이, 성훈 4명이 뷔가 롤모델이며 뷔처럼 멋있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제이크는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 마지막 방송에서 데뷔가 확정되자 울고 있을 때 방탄소년단이 옆에 서있었는데, 뷔가 자신에게 "'축하해요'라고 말하고 엄지척을 한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뷔에게 위로를 받은 경험을 말하기도 했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데뷔 후 일 년 반쯤이 지났을 때 뷔가 저녁 식사에 초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고 밝혔다.
데뷔 13년 차인 뷔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으로 아이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뷔는 라이브 방송에서 "아미들이 우리 컴백 때까지 못 기다려줄 것 같아서 일하고 왔다"면서 새벽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난 뒤에도 바로 찾아와 감동을 선사했다.
뷔는 아이돌로서뿐만 아니라 연기, 광고 등 다방면에서 특출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패션 아이콘으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후배 아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선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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