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왼쪽)과 웬디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보검, 가수 웬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스테이씨가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K팝 공연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일제히 냈다.
앞서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 관련 K팝 공연이 10월에 열리는 박보검, 웬디가 사회를 프로미스나인, 스테이씨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는 소식이 일부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이에 팬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정작 출연자로 언급된 배우와 가수들은 이를 부인했다.
박보검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9일 공식 SNS 공지를 통해 "박보검은 APEC 2025 KOREA K-POP 공연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팬 여러분은 관련하여 착오 없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웬디와 프로미스나인 소속사 ASND 역시 "웬디, 프로미스나인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에 출연하지 않음을 안내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는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공식 SNS를 통해 9일 알렸다.
걸그룹 스테이씨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당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케이팝 콘서트' 라인업에 스테이씨가 기재되어 있는 부분을 확인하였으며, 스테이씨는 해당 출연하지 않는다는 점 안내해 드립니다. 이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공지했다. 스테이씨는 10월 중 해외 투어 공연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배우 소속사의 이 같은 공지는 자칫 잘못된 정보로 인해 팬들에게 교통비, 숙박비 등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팬들을 혼란케 하고, 소속사들을 당황케 한 일부 매체의 보도는 현재 특정 가수나 배우 등 출연자 라인업은 삭제된 상태다. 10월 중 열리는 공연이 9월에도 아직 출연자 확정이 안 됐다는 것만 국내외 팬들에게 확인시켜줬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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