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 팬 미팅 ‘01’ [더블랙레이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태양이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쏠트래블 홀에서 데뷔 19년 만에 첫 솔로 팬 미팅 '01'을 열었다고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27일 밝혔다.
팬 미팅 이름 '01'은 '영원'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했다. 태양은 이를 통해 첫 단독 팬 미팅을 뜻하는 동시에 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기념했다.
태양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 '바이브'(VIBE), '눈 코 입',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등 대표곡을 들려줬다.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이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등 커버 무대로 감미로운 보컬도 뽐냈다.
태양은 공연 도중 1·2층 객석을 찾아 누비며 팬들과 호흡하기도 했다. 그는 '링가 링가'와 '나의 마음에'를 앙코르로 선보이며 약 2시간 30분에 걸친 공연을 마무리했다.
태양은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까지 건강하게 활동했고, 의미 깊은 첫 팬 미팅도 할 수 있었다"며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저의 단독 팬 미팅에 찾아와 주신 모든 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 미야기에서 팬 미팅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