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주최·뉴욕한국일보 주관
▶ 10월4일 맨하탄서…역대최대규모 개최

뉴욕한인회 이명석(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회장이 집행부 임원들과 ‘2025 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원회 출범식 직후 자리를 성공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뉴욕한인회는 지난달 30일 퀸즈 플러싱 소재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모임을 갖고 2025 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준비위원회를 조직위원회로 격상하고 역대 최대 규모 개최키로 했다.
이명석 회장은 “뉴욕 한인사회의 힘을 결집시켜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행사를 성공시키겠다”며 “한국의 지자체를 통해 산하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코리안페스티발이 열리는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코리아타운협회(회장 이영희)와 첫 준비모임도 가졌다. 개인후원자와 후원단체, 후원기업 관계자들을 대거 조직위원회에 영입할 것”이라면서 “코리안퍼레이드 직후 이어지는 페스티발은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122 E 32nd St)과 ‘뉴욕한인회관’(149 W 24th St)을 개방, 입체적인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은 조만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이날 ‘2025~2026 회계연도 1차 정기이사회’도 열고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회비는 연 10달러(2년 20달러)이다. 또한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월간 신문’을 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이날 39대 전반기사무국 예산 규모를 38대 전반기보다 약 20% 늘어난 72만 달러로 책정했다. 또한 사무국 및 한인회관의 재정내용을 감사를 거쳐 분기별로 한인사회에 자세히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기존 이사 10명과 신규 이사 16명 등 27명이 참석했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