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중앙교회 12명에 1인당 1,000달러 장학금
▶ 오는 7월 20일 접수 마감

‘오렌지 중앙교회’의 유원선 담임 목사(가운데)와 장학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복음 안에서 꿈을 이루기를 원하는 청년 응원합니다”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오렌지중앙교회’(원로목사 허경삼, 담임목사 유원선, 미주성결교회)는 다가올 시대를 이끌어 갈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고, 복음 안에서 꿈을 이루기 원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서 창립 46주년을 맞이하는 이 교회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2010년 이후 130여 명으로 총 14만 달러 가량이 지급되었다. 유원선 담임 목사를 포함해서 7명으로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종곤)를 따로 구성해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자체적으로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유원선 담임 목사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한인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라며 “교회에서 선교도 중요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서 좋은 영향력을 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상은 미국 내 2~4년제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 또는 신학대학원에 재학하는 풀타임 학생으로 일반대 생과 신학생, 홀사모 가정 등의 분류를 기준하여 총 12명을 선발해 1인당 1,000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양식제공), 신앙 간증이 포함된 자기소개서(한국어 또는 영어), 추천서(목회자/교수 각 1부), 성적증명서이며, 신청은 7월 20일까지이다.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장학생은 8월 10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okec.scholarship@gmail.com.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www.orangechurch.org).
한편, 1979년 개척되어 창립 46주년을 맞은 ‘오렌지 중앙교회’ 장학 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평균 10명씩의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해서 장학금을 지불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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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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