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출신 화가인 정효순 전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회장이 한국에서 7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너스 프랙티셔너’(Nurse Practitioner)로 현재 한국에서 미국 연방공무원으로 근무중인 정씨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청동 한백원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재최한다고 전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See You Again’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애틀과 한국에서 완성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리셉션은 18일 오후 5시 열린다.
정씨는 “지난 2023년 한국 발령이라는 귀한 선물을 받고 한국에서 근무하면서 모국에서의 기억들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며 “이같은 주제에 맞는 작품들을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2년6개월여 근무를 마치고 오는 9월 시애틀로 복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22년간 시애틀에서 이민자의 삶, 엄마의 삶은 물론 헬스케어 프로바이더로 일을 하면서 그림을 그렸고, 지난 2년간 다시 모국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했다”면서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리셉션 등에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한백원미술관: 서울 종로구 삼청로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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