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인 상공회의소 한미특수교육센터에 기부
▶ 발달장애아 미술 대회

OC한인상공회의소 윤 만 회장(사진 왼쪽부터), 클레어 나 수석 부회장, 로사 장 한미특수교육센터 소장, 잔 송 수석부이사장이 1만달러 수여식을 갖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윤 만)가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 소장 로사 장)의 ‘드림 아트 콘테스트’에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최근 전달했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이번 기부는 미국 내 발달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드림 아트 컨테스트’를 통해서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윤 만 상공회의소 회장은 “OC한인 상공회의소는 수년간 KASEC의 ‘드림 아트 콘테스트’를 후원하며 발달장애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라며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응원해 주고 장애인 작가들에게 자신의 그림을 누군가가 돈을 지불하고 구입해갔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큰 격려”라고 강조했다.
로사 장 소장은 “오렌지 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와 구자천 회장님의 아낌없는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은 발달장애 참가자들이 더욱 큰 용기와 열정으로 ‘드림 아트 컨테스트’에 참여하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 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 신년 하례식에 명예고문으로 추대된 구자천 회장 (한국 신성델타 그룹 회장, 전 경남 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월 신년하례식에서 KASEC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만 달러의 후원을 약속했으며, 이번에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드림 아트 콘테스트’는 매년 수십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되어왔다. 미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인종과 나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 마감은 6월 10일 오후 5시까지 우편 또는 KASEC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 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의 작품은 기부 기반으로 판매될 수 있으며, 수익은 전액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청, 오픈뱅크, OC한인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접수 및 자세한 안내는 KASEC 홈페이지(www.kasecca.org)이메일 (dreamart@kasecca.org) 또는 전화번호(562-926-204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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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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