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설향 교수가 지난 30일 중앙시니어센터 초청 특강에서 ‘노화의 가속 페달을 방지하는 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노화를 더디게 하고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30분 걷기입니다.”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전민화) 초청 건강 특강에서 김설향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스포츠과학과)는 “꾸준한 걷기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감소시켜 심장질환의 위험을 30%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 30일 센터빌 소재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특강에서 김 교수는 ‘노화의 가속 페달을 방지하는 팁’을 주제로 걷기, 근력 운동, 벽 활용 운동(벽 잡고 하는 팔굽혀 펴기), 스트레칭 등에 대해서 소개했다. 아령 탄력밴드를 들고 하는 근력 운동은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 방지에 효과적이고, 벽 활용 운동은 상체 근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스트레칭 체조는 유연성을 높이고 관절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보 건강섹션에 ‘김설향의 건강하게 오래살기’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인 김 교수는 워싱턴과 서울을 오가며 대한 컬링 연맹부회장,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여성체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강좌 후 전민화 디렉터는 “강좌가 큰 호응을 받고 추후 정규강좌 개설 요청이 있어 대면수업이나 줌(Zoom) 개설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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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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