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스파이스의 라슬린점. (사진=업소 홈페이지)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패스트 캐주얼 한식당 ‘서울 스파이스’(Seoul Spice. 대표 에릭 신)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DC 일원에 벌써 8호점을 개점하는 것은 물론 시카고까지 진출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지역 언론매체인 WTOP와 Arlnow 등에 따르면 서울 스파이스는 오는 4일(수) 버지니아 폴스 처치의 웨스트 폴스 처치역 인근에 8호점을 개점한다.
매체들에 따르면 서울 스파이스는 2016년 노마(NOMA)점을 시작으로 텐리타운(Tenleytown), 펜 쿼터, 네이비 야드 등 워싱턴DC에 4개 지점과 버지니아 알링턴의 라슬린점과 웨스트 폴스 처치점 등 2개, 메릴랜드 칼리지파크와 베데스다의 웨스트필드 몰에 2개 등 DC 일원에 8개 지점을 두고 있다.
또 시카고의 N. 미시건점이 이미 영업 중이고 조만간 2개 지점이 추가될 계획이다.
서울 스파이스는 유명 멕시코 음식 프랜차이즈인 치폴레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주요 메뉴로는 클래식, 서울 트레인, 김치 크런치, 사우스웨스트, 파이어볼, 허비보어 등 6가지의 비빔밥 스타일로 그릇 하나에 고객이 원하는 밥과 고기, 야채, 소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 스파이스의 에릭 신 대표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타악기 연주자로 활동 중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신 대표가 요식업계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1980년대초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민와 한식당을 연 부모의 영향을 받았던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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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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