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원, 21일 ‘K-컬처 토크쇼’
▶ 진저 박·프랜시스 박 자매 초청

한인 자매 동화작가인 진저 박(왼쪽)과 프랜시스 박.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DC에 거주 중인 한인 자매 동화작가 진저 박과 프랜시스 박을 초청한 ‘미주 한인 작가들의 삶과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21일(수) 오후 5시 문화원 강당에서 열릴 ‘K-컬처 토크쇼’에서 진저 박과 프랜시스 박 작가는 코리안-아메리칸으로 성장하며 겪은 경험과 그 점이 자신들이 작가로 성장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자신들의 신작 아동 도서 ‘수카의 농장(Suka’s Farm)’ 모티브가 된 실화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들 자매는 작가로서의 개인적인 여정과 관점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집필 과정과 신작의 주요 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발췌본을 낭독한다.
이들 자매의 저서는 6개국에서 총 17권이 출간됐다. 많은 작품은 한국적 문화유산을 반영하고 있으며, 공동 집필한 아동도서로 IRA 아동 도서상, 진 B. 슈거맨상, 패터슨 어린이 도서상, 뱅크 스트리트 도서상을 수상했다. 스미소니언 뮤지엄, 케네디센터, 울프 트랩, 아메리칸 대학교, 버지니아텍, 조지타운 대학교 등에서 초청강연 했다. NPR, CNN, 굿모닝 아메리카와 인터뷰도 했다.
이들 자매의 최신 그림동화책 ‘수카의 농장’ 은 NBC 워싱턴의 ‘4 Your Reading’에서도 소개됐다. 올 연말에는 공저 아동 도서‘ ‘내 자매의 돌잡이’가 나온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참석을 권장하며, 자녀를 동반한 가정에는 ‘수카의 농장’ 책이 증정된다. 행사장에는 ‘수카의 농장’을 비롯한 두 작가의 다른 저서들도 전시된다. 토크쇼 후에는 북사인회도 곁들여진다. 참가비는 없으나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요한다.
문의 (202) 939-5688
culturedc@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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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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