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래 이사장 “어버이들 헌신에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을”

대한부인회가 마련한 어버이날 행사에서 박명래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WA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 전ㆍ현직 임원들이 한인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가득 담은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지난 7일 레이크우드 96가 지사와 9일 페더럴웨이 지사에서 차례로 펼쳐졌다.
대한부인회 전현직 임원들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버이날 감사 행사를 4년 만에 다시 재개하며 한층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현직 임원으로는 박명래 이사장, 이연이 부이사장, 피터 안사라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전직 임원으로는 신도형, 종 데므론, 김경숙, 이연란, 이기열, 샌드라 잉글런드 등이 함께 했다.
박명래 이사장은 “어버이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풍성한 문화 공연도 이어졌다. 7일 행사에는 라인댄스팀의 흥겨운 무대와 함께 권다향 명창이 이끄는 민요 공연이 펼쳐졌고, 어르신들은 즉흥적으로 무대에 올라 흥을 더했다.
9일에는 김법수 워싱턴 챔버오케스트라 디렉터가 나와 가곡 ‘님이 오시는지’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연이 부이사장은 “한국의 어버이날(5월 8일), 미국의 어머니날(5월 11일), 그리고 아버지날(6월)을 맞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피터 안사라 사무총장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며, 모든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형ㆍ종 데므론 준비위원은 250명 분량의 떡을 준비해 나눴으며, 코앰TV측은 시청자로부터 기증받은 무궁화 분재 12그루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한부인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중심인 어머니와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한인사회가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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